미세먼지로 뿌연 하늘, 밤하늘별로 힐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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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뿌연 하늘, 밤하늘별로 힐링하자!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5.12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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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운영
서울시는 노을캠핑장에서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을 5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월 2회 총 11회 운영한다. 사진/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로 맑은 하늘을 볼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밤하늘별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월 2회 토요일에 떠나는 ‘별자리 여행’

노을캠핑장에서는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을 5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월 2회 총 11회 운영한다. 사진/ 서울시

서울시는 노을캠핑장에서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을 5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월 2회 총 11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은 천문지도사들이 참여해 별자리 유래 및 별 찾는 방법 등을 알려주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경험을 진행한다. 또한 천체 망원경·쌍안경·스마트폰 등을 통해 직접 별자리도 관측해볼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어두워진 시간 때인 저녁 8시부터는 천문지도사로부터 12궁 별자리 유래를 듣고, 월별(5~9월) 상징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다.

금성, 목성을 비롯해 천칭자리, 전갈자리, 궁수자리, 페가수스 자리 등 계절을 대표하는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스마트폰에 국제우주정거장 앱을 설치해 누구나 쉽게 별자리·위성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관측할 수 있도록 교육도 할 예정이다.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회당 80명 예약가능하다. 캠핑장 이용객은 온라인 예약에 상관없이 천문관측에 참여할 수 있다. 단, 비가 올 경우에는 취소된다.

아울러 올해 추석 황금연휴에는 캠핑도 하며 달맞이 소원도 빌 수 있는 ‘한가위만 같아라’ 보름달 관찰 특별 이벤트도 10월 3일~5일까지 준비돼있다.

캠핑도 하고 별자리도 볼 수 있는 1석 2조 기회

노을캠핑장은 매년 약 5만 명이 찾는 인기 있는 장소로 월드컵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15일 오후 2시에 다음달 분을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사진/ 서울시

노을캠핑장 예약시 온라인 예약에 상관없이 천문관측에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캠핑장 예약도 미리 해 두면 좋다.

노을캠핑장은 매년 약 5만 명이 찾는 인기 있는 장소로 월드컵공원 홈페이지(노을캠핑장 배너 클릭)를 통해 매월 15일 오후 2시에 다음달 분을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단 예약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예약 시스템 관리를 위해 부득이 공휴일 전날 예약이 가능하다.

효율적인 캠핑장 유지관리를 위해 1인 1면(최대 2박 3일 가능) 예약이 가능하며 전기면을 이용할 경우 전기사용료를 추가 지불해야 한다. 부득이 예약을 취소할 경우 이용일 1일전에는 전액 환불이 가능하나, 사용당일 취소할 경우 환불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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