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사, 휴가철 앞두고 신규 취항으로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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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항사, 휴가철 앞두고 신규 취항으로 경쟁력 확보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5.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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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멕시코 등 북미 지역에 집중
델타항공은 오는 6월 4일 운항을 시작하는 인천-애틀랜타 직항노선 개설을 기념해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델타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외항사가 신규 취항을 통한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델타항공, 인천-애틀랜타 신규노선 광고 캠페인 실시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오는 6월 4일 운항을 시작하는 인천-애틀랜타 직항노선 개설을 기념해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

신규 취항지인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은 델타항공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허브 공항으로 유명하다.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조지아 주의 주도이자 경제 중심지인 애틀랜타의 고층 건물들과 남부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통해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조화롭게 담아냈다. 특히 직항노선을 이용한 편리한 애틀랜타 여행은 물론, 미국 내 다양한 인기 목적지를 비롯해 남미까지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신문, 잡지, 옥외 광고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다.

한편 델타항공은 현재 인천발 시애틀 및 디트로이트 행 직항편을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인천-애틀랜타 노선 확충으로 델타항공은 디트로이트, 시애틀, 애틀랜타 등 미국 3개 도시에 동시 취항하는 유일한 미국 항공사가 된다.

아에로멕시코, 인천-멕시코 직항 취항 기념 특가 출시

아에로멕시코는 2017년 7월 3일 인천에서 멕시코시티를 잇는 새로운 직항로 개설 기념으로 5월 한 달 간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아에로멕시코

아에로멕시코는 2017년 7월3일 인천에서 멕시코시티를 잇는 새로운 직항로 개설 기념으로 5월 한 달 간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특가 항공권은 5월 30일까지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탑승 가능 날짜는 취항 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인천-멕시코시티 왕복 요금은 115만2000원부터이며, 칸쿤 113만6000원부터, 하바나 105만원부터, 리마 105만원부터 이다.(택스 포함한 총액 운임이며, 택스는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함)

그 외 산티아고, 과테말라 등 주요 중남미 목적지까지 특가도 출시돼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여행사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멕시코시티 노선은 최첨단 비행기인 보잉787 드림라이너로 운항되며, 아에로멕시코의 비즈니스 클래스인 클라스 프리미어 32석을 포함해 총 243석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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