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캘리포니아관광청은 3월 20일(월)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2017 캘리포니아 세일즈 & 미디어 미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여 개의 현지 관광업계 사절단을 포함한 22개 캘리포니아 관광업계, 호텔, 크루즈 관계자가 참석해 캘리포니아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알렸다. 더불어 한국 여행사 관계자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모색했다.
흔히 황금의 주(the Golden State)라고 불리는, 캘리포니아는 미국 서부에 위치한 문화의 중심지이다.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주로 전체 미국인 중 10% 이상이 거주할 만큼 거주환경이 뛰어나다.
물론 여행 목적지로써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영화산업의 메카 할리우드,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인 금문교 같은 볼거리는 물론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가 즐비한 축제의 도시.
이뿐만이 아니라 캘리포니아 전역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을 따라 호수, 해안선은 물론, 사막, 섬, 눈 덮힌 화산, 폭포까지 아름다운 비경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축제 역시 1월부터 12월까지 이어져 이벤트 일정에 맞춰 여행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 3월에는 ▲귀신고래를 크루즈, 카약으로 볼 수 있는 멘도시노 해변 고래 축제 ▲인랜드 엠파이어 폰타나 스피드웨이에서 나스카 협최가 주최하는 사상 최대 자동차 경주 오토클럽 400 ▲치즈의 도시 소노마 카운티에서 펼쳐지는 캘리포니아 아티산 치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4월에도 ▲ 옥션 나파 밸리 ▲코첼라 밸리 뮤직 & 아트 페스티벌 ▲ 포피 페스티벌 ▲산타바바라 연축제 등이 열려 미국 캘리포니아를 찾은 여행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Lindsy Guinn 캘리포니아관광청 국제PR매니저는 “한국은 또한 중국, 일본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 3번째로 많은 여행자가 찾는 국가이다. 실제로 지난해(2016년) 통계를 살펴보면 한국인 여행자는 평균 11일동안 캘리포니아에 머무르며 3개의 도시를 여행했다”며 “캘리포니아는 굉장히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미국 문화와 여행의 중심지로 각 도시마다 차량으로 2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고 산과 바다, 그리고 다채로운 어트랙션까지 육·해·공을 아우르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