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여행지 추천 ‘싱가포르, 브라질, 발리’ 지금 떠나면 최상의 날씨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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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여행지 추천 ‘싱가포르, 브라질, 발리’ 지금 떠나면 최상의 날씨 만끽!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3.20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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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날씨! 봄여행지로 적합한 해외여행지는 어디
온라인투어는 봄여행지로 4월부터 건기에 접어드는 해외여행지인 싱가포르, 발리, 브라질을 추천했다. 사진은 브라질의 이과수폭포. 사진/ GettyImagesBank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동행인, 여행자금, 맛집, 명소 등 다양한 사항이 있겠지만 그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날씨다. 날씨에 따라 여행 일정이 달라지는 것은 물론 여행의 질도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행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실시간으로 올리는 여행지 정보의 대다수가 날씨와 관련된 것들이다. 특히 기후 변동이 큰 지역의 경우 날씨에 대한 관심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

여행사 온라인투어는 봄여행지로 4월부터 건기에 접어드는 해외여행지인 싱가포르, 발리, 브라질을 추천했다.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이들 지역은 평상시에는 흐린 날씨를 보이지만 4월부터는 맑고 푸른 하늘과 화창한 햇살을 볼 수 있어 여행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볼거리, 먹거리, 쇼핑센터 부문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화려한 도심, 푸른 자연이 공존하는 아시아 대표 관광지로 볼거리, 먹거리, 쇼핑센터 부문에서 경쟁력이 뛰어나다. 특히 멀라이언 파크는 사자 머리에 물고기 몸을 한 멀라이언이 바다를 향해 물을 뿜어내는 광경이 연출되는 곳으로 이곳에서 인증샷을 남겨야 싱가포르를 다녀왔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웅장한 크기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슬람 사원 ‘술탄 모스크’는 다민족 국가인 싱가포르의 대표 유적으로 황금색 돔 지붕과 히잡을 쓰고 다니는 인파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싱가포르에서는 열대과일 두리안 모양의 외관을 자랑하는 에스플러네이드가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는 곳이다. 공연장, 극장, 도서관, 스튜디오 등으로 사용되는 이 아름다운 복합 문화예술관에서는 주기적으로 무료 공연이 열려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계 4대 여행지로 꼽히는 발리

신들의 섬으로 불리는 발리 역시 4월이 건기에 해당된다. 발리로 떠난다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촬영지로 유명한 빠당빠당 비치, 브두굴 지역의 브라딴 호수에 있는 울룬 사원, 우붓의 메인 거리인 몽키포레스트에 들러보자.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이라면 마린파크 사파리나 워터붐 파크를 추천한다. 마린파크 사파리는 코끼리 쇼, 돌고래 쇼, 발리 아궁쇼 등 다양한 쇼프로그램과, 어슬렁거리는 동물을 보며 식사를 즐기는 우마 레스토랑 런치 등이 유명하다.

원초적인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브라질

날씨 좋은 4월, 정열적인 삼바춤과 아름다운 자연, 신비로운 문화유적이 존재하는 브라질로의 여행은 어떨까. 특히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이과수폭포는 2.5km에 걸쳐 257개의 폭포가 겹쳐 떨어지는 장엄한 광경이 연출되는 곳으로 자연의 위대함에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1931년 브라질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코르코바도 언덕의 예수상은 높이 38m, 너비 28m, 무게 1145톤에 이르는 위대한 건축물로 리오의 아름다운 시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브라질 역시 4월이 건기로, 쾌적한 날씨 속에서 기분 좋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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