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우드 마블이 온다! ‘부산’ 블랙팬서 열기와 해운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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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우드 마블이 온다! ‘부산’ 블랙팬서 열기와 해운대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3.0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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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순부터 두 주간 허리우드 블록버스터 촬영, 부산 호텔과 맛집 즐거운 비명
부산국제영화제의 개최지이자 한국영화의 메카로 자리 잡은 부산.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달 허리우드에서 2천 명의 방문객이 찾아온다는 소식이다.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부산국제영화제의 개최지이자 한국영화의 메카로 자리 잡은 부산.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달 허리우드 열풍으로 영화 관계자가 대거 부산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일(수) 부산시는 미국 영화사 마블이 오는 17일(금)부터 29일(목)까지 부산의 주요 명소에서 ‘블랙팬서’ 추격신 등을 촬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촬영은 자갈치시장을 비롯해 영도구, 광안대로, 광안대교, 동서대 앞 등 부산 도심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해운대에 자리 잡은 ‘선창횟집’은 30년 전통을 간직한 해운대 맛집으로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전망이 장점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블록버스터인 만큼 블랙팬서 부산 촬영분은 자동차 추격신과 총격전 등 액션신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산시는 촬영 기간에 영화 스탭, 출연자, 통제요원 등 총 2천여 명의 관계자가 부산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블랙팬서’의 부산 촬영에 대한 기대로 영화 도시 부산이 다시 한 번 들썩거리는 가운데 부산 일대 해운대와 광안리 호텔, 맛집을 검색하는 손길도 분주해졌다.

해운대에 자리 잡은 ‘선창횟집’은 30년 전통을 간직한 해운대 맛집으로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전망이 장점이다.

4층 건물이라 해운대 앞바다부터 멀리 광안대교를 감상하면서 즐기는 식사도 남다르지만 무엇보다 선창횟집의 자랑은 두툼하게 썰어 나오는 회와 정갈한 반찬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4층 건물이라 해운대 앞바다부터 멀리 광안대교를 감상하면서 즐기는 식사도 남다르지만 무엇보다 선창횟집의 자랑은 두툼하게 썰어 나오는 회와 정갈한 반찬이다.

해운대 맛집 ‘선창횟집’은 우리나라 일반 횟집과는 조금 다른 요리 방식을 선보이는데 활어회를 급랭 숙성시켜 회를 뜨는 방식을 따른다. 일본식으로 알려진 냉동숙성법은 싱싱함만을 강조하는 활어와 달리 깊은 풍미가 느껴져 미식가들이 좋아한다.

선창횟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1인 7만 원짜리 세트메뉴로 물회, 백김치, 멍게, 초밥, 해산물모둠(돌멍게, 산낙지, 생새우, 전복), 전복죽, 미역국, 지리탕, 튀김 등 맛과 영양을 고려한 다채로운 곁들이찬을 모두 맛볼 수 있다.

선창횟집은 부산국제영화제 등 부산 행사에 참여하는 연예인 손님이 많은데 주말에는 일반손님도 한두 시간은 기다려 먹어야 할 정도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이에 선창횟집은 부산국제영화제 등 부산 행사에 참여하는 연예인 손님이 많은데 주말에는 일반손님도 한두 시간은 기다려 먹어야 할 정도다.

회 전문 조리사 네 분이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공개하기에 더욱 믿음이 가는 해운대 맛집 ‘선창횟집’. 해운대 달맞이길 맛집 ‘선창횟집’은 2인석부터 16인까지 수용 가능한 룸이 있어 연인, 친구, 가족 단위의 오붓한 맛집 순례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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