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나영석 PD가 예능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난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예능프로그램은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윤여정은 ‘꽃보다 누나’에서, 이서진는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에서 나영석 호흡을 맞췄다. 정유미는 나영석과의 첫 예능 호흡이라 주목된다.
한편, 인도네시아 발리는 올해 초 김태희와 비의 신혼여행지로 다시 떠오르고 있는 여행지. 꼭 신혼여행이 아니어도 충분히 즐길 것이 많은 곳이다. 1년의 반을 지나는 시점, 빠르고 정신없게 흐르는 현실에서 벗어나기엔 제격이다.
독특한 현지 매력과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우붓, 70m 절벽에서 내려다보이는 잊을 수 없는 절경을 선사하는 울루와뚜 사원, 모든 곳이 아름다운 곳에서도 아름다운 전망으로 손꼽히는 짐바란 베이가 있다.
그리고 발리의 활력과 역동적인 모습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꾸따 등 제주도보다 곱절이 조금 넘는 크기의 발리는 신비한 매력으로 가득 차 있는 곳이다.
한편, 발리는 신혼여행지로 개발돼 왔기 때문에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리조트도 분포해 있다. 인도네시아의 섬은 때 묻지 않는 자연과 해양 생태계가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더불어 작은 섬은 개인 소유의 섬이 많기 때문에 다른 이들에게 방해받지 않는 완벽한 개인적인 공간을 마련해 준다.
인도네시아의 미식 수준도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미국의 뉴스 채널 CNN이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50가지 중 1위와 2위 모두 인도네시아 음식이 차지했다.
1위는 고기를 각종 향신료와 코코넛밀크로 뭉근히 끓여낸 른당, 2위는 안남미를 철판에 볶아 고소한 맛이 일품인 볶음밥 나시고랭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