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가+정시 도착률 1위’ 고객 끌어들이는 외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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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정시 도착률 1위’ 고객 끌어들이는 외항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1.10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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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질랜드 얼리버드 특가 등 다양한 서비스
필리핀항공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 노선을 대상으로 1월 발권에 한해 ‘O(오)! 놀라운 얼리버드 특가’를 출시했다. 사진/필리핀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외항사가 특가 프로모션과 정시 도착률 1위 등 서비스를 개선시키며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필리핀항공, ‘호주, 뉴질랜드 얼리버드 특가’ 출시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필리핀항공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 노선을 대상으로 1월 발권에 한해 ‘O(오)! 놀라운 얼리버드 특가’를 출시했다.

다양한 멋과 맛을 자랑하는 나리인 호주의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케언즈 왕복 항공권은 35만원, 영화 속 대자연을 품은 나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구간은 왕복 47만원이다. 구간별로 공항세 및 텍스가 11만원에서 15만원 사이이며 세금을 포함하더라도 호주는 50만 원대 초반, 오클랜드는 58만 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요금 혜택 외에도 마닐라 스탑오버가 무제한 가능하고 왕복 3개월 안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노선 결합이 가능해 출발은 인천-시드니로 하고 리턴은 오클랜드 인천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일반석 기준으로 전 구간 30KG 무료 수하물을 제공해 타 국적 항공사의 일반석 수하물 허용량보다 약 7키로를 더 제공한다.

일본항공, 2016년도 정시 도착률 1위 선정

일본항공(JAL)은 2016 정시 도착률 상위 항공사 중 ‘아시아-태평양 주요 항공사 부문’, ‘항공동맹체 부문’에서 1위를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사진/일본항공

일본항공(JAL)은 민간항공사 정시운항 평가 전문사이트인 플라이트스탯츠(FlightStats)에서 수여하는 2016 정시 도착률 상위 항공사 중 ‘아시아-태평양 주요 항공사 부문’, ‘항공동맹체 부문’에서 1위를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일본항공은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 정시도착률에서 메인라인 부문 87.33%, 네트워크 부문에서 87.80%를 달성해 아시아-태평양 주요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정시성을 자랑했다.

이는 2009년 플라이트스탯츠(FlightStats)의 수상이 시작된 뒤 ‘아시아-태평양 주요 항공사’ 부문에서 7번째 수상이자 5년 연속 1위의 성과다. 또한 ‘항공동맹체 부문’에서도 일본항공이 소속 돼있는 원월드(oneworld)가 81.19%로 정시도착률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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