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델타 프리미엄 클래스’ 2017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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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델타 프리미엄 클래스’ 2017년 도입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11.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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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공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편의 제공
델타항공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델타 프리미엄(Delta Premium) 클래스’를 2017년 하반기 일부 국제선 노선에 도입한다. 사진 제공/델타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델타항공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델타 프리미엄(Delta Premium) 클래스’를 2017년 하반기 일부 국제선 노선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더 넓은 공간과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그리고 디자인과 품질에 초점을 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델타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지게 됐다. 델타 프리미엄 클래스는 2017년 가을부터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델타항공은 2014년부터 승객의 요구에 맞춘 세분화된 좌석 옵션, 델타 원 비즈니스클래스, 일등석, 델타 프리미엄 클래스, 그리고 델타 컴포트 플러스(Delta Comfort+)를 통해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메인 캐빈(Main Cabin) 및 베이직 이코노미(Basic Economy) 클래스에서는 가성비가 우수한 옵션을 제공한다. 모든 좌석 클래스의 서비스는 높은 수준으로 제공되고 있다.

델타 프리미엄 클래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최대 38인치의 좌석 간 간격과 19인치에 달하는 넓이, 7인치까지 젖혀지는 등받이 등으로 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조절 가능한 다리 받침대와 머리 받침대가 탑재돼 있다.

웨스틴 헤븐리 기내 침구와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인 멜린앤게츠(Malin+Goetz) 여행용 제품으로 구성된 투미(TUMI) 여행용 편의용품으로 편안한 여정을 만들어준다.

출발 전 음료 서비스와 델타항공을 위해 특별 제작된 알레시(Alessi) 기물로 서빙되는 신선한 계절 메뉴 옵션이 제공된다.

동종 클래스에서 가장 큰 규모인 13.3인치 고해상도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스크린과 소음 차단 헤드폰으로 델타 스튜디오의 영화, TV쇼, 게임 등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크고 작은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좌석 전원 콘센트와 기기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빠른 체크인과 보안 검색, 우선 탑승, 빠른 수화물 서비스를 포함한 스카이 프라이어리티(Sky Priority)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델타항공의 팀 메이프스 선임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델타 프리미엄 클래스는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 개개인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로 대응하고자 하는 델타항공의 노력을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다.

해당 좌석은 내년에 도입되는 델타항공의 에어버스 A350 항공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델타항공의 A350에는 48석의 델타 프리미엄 클래스 좌석과 함께 32석의 델타 원 스위트, 그리고 226석의 메인 캐빈 좌석이 탑재된다. 보잉 777 기종에서는 2018년부터 델타 프리미엄 좌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추후 기종이 추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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