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GO! 포켓몬 마스터를 꿈꾼다면 뉴질랜드로 ‘GO’
상태바
포켓몬 GO! 포켓몬 마스터를 꿈꾼다면 뉴질랜드로 ‘GO’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6.07.21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질랜드 대자연에 출몰하는 희귀 포켓몬을 잡아라
포켓몬 마스터를 꿈꾸고 있다면 이번 여름 휴가철 뉴질랜드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 출처/ 뉴질랜드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장은진 기자] 증강현실게임 ‘포켓몬 GO’의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불어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특성과 맞는 장소에 포켓몬이 숨겨진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게임 이용자들은 희귀 포켓몬을 잡기 위해 ‘여행’을 계획할 정도다.

포켓몬 마스터를 꿈꾸고 있다면 이번 여름 휴가철 뉴질랜드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야생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뉴질랜드 청정 자연 속에 다양한 포켓몬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희귀 포켓몬도 찾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소문난 뉴질랜드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아벨태즈먼 국립공원은 포켓몬을 사냥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사진 출처/ 뉴질랜드 관광청

포켓몬들의 대표적인 은신처로 거론된 지역은 ‘뉴질랜드 남섬 아벨태즈먼 국립공원’이다. ‘동물들의 천국’이라고 알려진 아벨태즈먼 국립공원은 포켓몬을 사냥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드넓은 하이킹 코스는 장애물이 없어 안전하게 포켓몬 사냥을 할 수 있으며, 해양 낙원에서는 바다 포켓몬도 만나볼 수 있다.

아벨태즈먼 국립공원 해양 낙원에서는 바다 포켓몬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출처/ 뉴질랜드 관광청

해안 낙원 아벨태즈먼 국립공원은 일반 여행자들에게도 하이킹 코스와 해양 액티비티로 알려진 여행지다. 특히 메들랜즈 만의 모래사장 위에서는 게를 닮은 파라스와 뉴질랜드 토착 새들과 함께 날아다니는 피죤을 발견할 수도 있다.

‘아오라키 마운트 쿡’에서는 희귀한 아이스 포켓몬이 출몰한다. 사진 출처/ 뉴질랜드 관광청

뉴질랜드 최고봉 ‘아오라키 마운트 쿡’에서는 희귀한 아이스 포켓몬이 출몰한다. 아오라키 마운트은 원주민어로 '구름을 뚫는 산'이라는 뜻이다. 특히 절경이 인상적인 마운트 쿡의 빙하 계곡은 등산가들이 ‘등반 기술’을 연습하기 위해 찾는 장소로 유명하다. 마운트 쿡의 빙하는 전문 산악 가이드와 함께하는 트래킹 프로그램을 이용해 일반인도 즐길 수 있다.

마운트 쿡의 빙하 계곡은 등산가들이 ‘등반 기술’을 연습하기 위해 찾는 장소로 유명하다. 사진 출처/ 뉴질랜드 관광청

포켓몬스터 간판 포켓몬은 당연 ‘피카츄’이다. 피카츄는 남섬 너겟 포인트 등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뉴질랜드의 중간계 ‘북섬 호비튼’에서도 목격됐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호비튼’은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 촬영지로 유명하다.

뉴질랜드의 중간계 ‘북섬 호비튼’에서도 피카츄를 목격됐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사진 출처/ 뉴질랜드 관광청

푸른 목장과 호빗의 텃밭이 펼쳐진 이곳에서 포켓몬 사냥을 즐기고 난 후, ‘그린 드래곤 펍’ 방문을 추천한다. ‘그린 드래곤 펍’은 영화 촬영에 사용된 에일 맥주를 판매하는 장소다. 사냥으로 지친 피로는 이곳의 ‘에일맥주’로 풀어내기 좋다.

커시드럴 코브 하헤이 해안가에 꼬부기,쏘드라, 잉어킹 등의 수중 포켓몬이 자주 출몰한다. 사진 출처/ 뉴질랜드 관광청

바다 포켓몬을 원한다면 ‘커시드럴 코브’가 제격이다. 오클랜드에서 차로 2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로만델 반도의 커시드럴 코브는 그림 같은 해안가로 유명하다. 이곳은 바다에 사는 포켓몬을 잡기 좋다. 해양보호구인 하헤이 해안가에 꼬부기,쏘드라, 잉어킹 등의 수중 포켓몬이 자주 출몰하기 때문이다.

특히 하헤이 해안가는 카약과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갈 수도 있다. 카약 투어 가이드가 포켓몬을 잡을 수 있는 동굴이나 신비로운 장소로 안내해주기 때문에 카약 투어까지 하고 오는 것이 좋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