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호날두 패션, 하얀 정장에 로퍼...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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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호날두 패션, 하얀 정장에 로퍼... 국내 상륙
  • 디지털뉴스팀 기자
  • 승인 2016.06.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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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테러리스트에서 유행 선도주자로 도약하다
호날두는 지난달 25일 트위터를 통해 흰색 정장에 로퍼를 신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출처/ 호날두 트위터

[트래블바이크뉴스] 유로2016 헝가리전에서 2골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가 런칭한 'CR7' 브랜드를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호날두는 실험적인 패셔니스타로 많은 축구팬들에게 알려져 있다.

반바지에 스타킹을 착용하거나 정장에 빨간 야구 모자를 쓰는 등 예측불허 패션으로 시선을 끈다. 특히 여름과 겨울 의상이 뒤섞인 믹스매치로 자신을 표현한다.

호날두만이 소화 가능한 패션이다. 185cm, 80kg의 늘씬한 체형에 조각 같은 근육, 핸섬한 마스크로 무엇을 입어도 어울린다.

그러나 워낙 개성이 강한 탓에 거부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다. 일부 축구팬들은 “유니폼을 입었을 때 가장 멋지다” “코디네이터 일 좀 해” “호날두에게 옷은 불필요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호날두는 최근 새로운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달 25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흰색 정장에 로퍼를 신은 사진을 게재했다.

호날두는 “내가 추천한 로퍼, (우리는) 로퍼가 있어야 한다”라고 적었다. 호날두가 추천한 로퍼는 자신이 직접 런칭한 브랜드 'CR7'사의 제품이다. 스웨이드 가죽에 날렵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호날두의 패션 감각은 조금씩 진보하고 있다. 물론 자신만의 세계에 가득 찼다는 반응도 있지만 유행을 거부하고, 유행을 창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호날두가 런칭한 'CR7'은 현대홈쇼핑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유럽 현지보다 판매 가격을 낮춰 드로즈 7종을 12만 9000원에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25일 밤 11시 50분부터 한 시간 동안 CR7 드로즈 판매 방송을 시작으로 호날두가 출시한 패션 브랜드 'CR7' 의 각종 브랜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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