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장마철 최고의 피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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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장마철 최고의 피서지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06.22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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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바람도 쐬고, 무료 공연도 보고..
인천공항 1층 중앙홀에서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지는 중이다. 창작문화공연인 ‘Y-Kick 마샬 아츠 퍼포먼스’가 바로 그것으로 절도 있는 태권도와 부드러운 전통무용을 결합시킨 넌버벌 퍼포먼스 작품이다. 사진/ 임요희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눅눅한 장마철이다. 집에서 부채질만 하지 말고 공항으로 나가보자. 인천공항 1층 중앙홀에서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지는 중이다.

창작문화공연인 ‘Y-Kick 마샬 아츠 퍼포먼스’가 바로 그것으로 절도 있는 태권도와 부드러운 전통무용을 결합시킨 넌버벌 퍼포먼스 작품이다.

관람객의 대부분은 출국 수속을 마친 국내외 여행자들로 잠시 눈길을 돌렸다가 아예 자리를 잡고 앉아 집중해서 관람하는 분위기였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나온 일반 관람객도 적지 않았다.

서거니 앉거니 중앙홀에 모인 관람객은 출연진의 고공차기, 뒤돌려차기 기술에 환호를 지르며 큰 박수를 보냈다. 시내에서 공연 한번 보려면 적지 않은 비용이 드는 만큼 공항을 이용하는 것은 매우 현명한 방법으로 보인다.

‘Y-Kick 마샬 아츠 퍼포먼스’ 공연은 하루 3회 있으며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에 각각 펼쳐진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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