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 제주도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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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 제주도서 개막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06.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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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부터 중문단지 부영호텔&리조트서 연중무휴 오픈런으로 전시
'반 고흐 인사이드:빛과 음악의 축제'가 오는 6월 17일 부터 제주도에서 첫 투어 전시를 시작한다. 사진 제공/미디어앤아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반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의 첫 번째 투어 전시가 제주도에서 열린다.

제주도 중문단지 부영 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이번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는 오는 17일부터 오픈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는 전통 예술과 최신의 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2세대 미디어아트의 결정체로, 반 고흐의 작품세계를 VR, AR, 프로젝션 맵핑 등 혁신적인 디지털기술로 완벽 구현했다.

벽면을 캔버스로 활용했던 2D 개념의 전시와 달리, 전시 공간 전체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한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는 명작의 탄생 배경 및 역사 등의 스토리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하는 오감 만족으로 감동을 배가시킨다.

천장, 바닥, 벽면 등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스크린과 Full HD급 프로젝터에 고도화된 이미지 작업 및 영상 기술을 적용해, 원작을 바로 앞에서 감상하는 듯한 초고화질 색감과 질감을 완벽 재현했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및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시켜 반 고흐를 비롯한 세기의 예술가들과 직접 만나 교류하는 듯한 신선한 문화 충격을 경험할 수 있다.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는 연출 및 영상, 음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2세대 미디어아트의 완성도 또한 한 단계 높였다.

특히 일렉트로닉 장르의 앰비언트 사운드로 유명한 뮤지션 포틀래치(Potlatch)가 OST를 프로듀싱 했으며, 전시 공간별 컨셉에 맞는 배경음악 및 효과음으로 작품을 형상화해 고흐의 감정선, 내면세계, 작품 분위기 등에 대한 관객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주최 및 제작사인 미디어앤아트 지성욱 대표는 “첫 투어 전시를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특구 제주도에서 진행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제주도 여행의 폭을 넓히는 새로운 명소로, 여행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형 아트 테마파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연중무휴 오픈런으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성인 1만 2000원, 초중고생 1만원, 아동 8000원이며, 제주도민은 2000원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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