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관광청, 2016 주목해야 할 관광지 ‘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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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관광청, 2016 주목해야 할 관광지 ‘이카’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5.12.29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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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환경과 각종 엑티비티를 가진 도시
페루 관광청이 2016년 주목해야할 여행지로 뽑은 '이카'지역에서 즐길수 있는 대표 스포츠로는 '사막 샌드 지프'가 있다. 사진 제공/ 페루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 페루관광청은 ‘2016 주목해야 할 관광지’로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이카’지역을 꼽았다.

‘이카’지역은 모래사막, 오아시스, 나스카 라인 등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사막지역을 활용해 각종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페루대표 인기관광지다.

지리적으로도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300km 떨어져 있으며, 팬-아메리칸 하이웨이가 이곳을 통과하도록 건설돼 관광지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특히, 유희열, 이적, 윤상이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꽃보다 청춘’ 촬영지인 와카치나 마을이 바로 이 지역이다. 이곳에서는 동화 속에서 본 듯한 모래사막과 오아시스를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카 사막에서 즐기는 샌드 보드와 샌드 지프는 전 세계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는 샌드 스포츠이기도 하다.

‘이카’지역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세계적인 불가사의’인 나스카 라인이 자리잡고 있다. 사진 제공/ 페루관광청

또한 ‘이카’지역에서 버스로 약 2시간 동안 이동하면 ‘세계적인 불가사의’로 꼽히는 나스카 라인을 만날 수 있다.

199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된 나스카 평원에는 벌새, 고래, 원숭이, 우주인, 펠리컨 등 30개 이상의 그림과 직선, 삼각형, 사다리꼴과 같은 기묘한 곡선 및 기하학 무늬들이 200개 이상 그려져 있다.

광범위한 규모를 자랑하기 때문에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봐야 한눈에 문양을 볼 수 있다. 특히 그림의 선이 가장 잘 드러나는 시간은 오전 7시~10시다.

한편, 페루는 넓은 영토 곳곳에 남은 고대 문명의 흔적과 자연 환경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마추픽추 외에도 문화와 식도락의 도시 리마,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신성한 티티카카 호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아레키파의 화이트 시티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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