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푸켓, 방콕 등 섬으로 이뤄진 태국은 많은 신혼부부가 찾는 관광지이다. 그러나 이곳에 많은 이들이 알지 못하는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 있다.

깨끗하다는 뜻의 ‘사무이(Samui)’와 섬을 뜻하는 ‘코(Koa)’합쳐진 코사무이가 바로 그곳이다. 아직도 개발이 진행 중인 천혜의 자연이 펼쳐지는 이곳은 최근 들어 휴양지로 알려지면서 떠오르는 허니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코사무이에 다양한 리조트들 중 특히 돋보이는 곳은 ‘파빌리온’이다. 사무이 공항에서 20분 떨어진 남동쪽 라마이 비치에 위치한 파빌리온 리조트에서는 우거진 열대림과 아름다운 백사장 해변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파빌리온’은 영어로는 ‘정자를 의미하다. 파빌리온 리조트는 그 이름처럼 정자 모양을 본떠서 설계돼 있다. 때문에 외관은 화려하기보다는 아담하고 주변경관과 잘 어우러진다. 또한 비와 햇빛을 막아주는 반면 아름다운 전망은 그대로 즐길 수 있어 허니무너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추억을 선사한다.

리조트의 외관이 자연과 더불어 상생하는 느낌이라면 건물 내부는 현대적인 모던 타이스타일로 시공됐다. 때문에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대중적이면서도 절제된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각종 첨단기기가 설치된 모습을 볼 수 있다.

파빌리온 리조트의 빌라는 하이드로 풀 빌라와 그랜드 풀 빌라 두 종류로 나뉜다. 하이드로 풀 빌라는 독립된 스타일의 빌라로  ‘하이드로 풀’을 갖추고 있는 빌라이다. 이 하이드로 풀장은 태국 내 리조트 중에 두 번째로 갖춰진 시설로 욕실과 별도의 문을 통해 연결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그랜드 풀 빌라는 넓은 전용풀과 고급스러운 인터리어가 돋보이는 빌라이다. 특히 해변 쪽에 위치에 있어 굳이 바다를 가지 않고 빌라 내의 전용풀에서 바닷바람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풀장 옆에 선테크와 테이블 의자가 마련돼 있어 진짜 해변에 놀러 간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파빌리온 리조트는 빌라뿐만 아니라 식당과 공동풀장에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자 형태로 만들어진 파빌리온 리조트의 식당은 모든 면이 뚫려 있지만, 지붕이 있어 햇빛과 비를 막아준다. 뿐만 아니라 어느 때라도 야외에서 식사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이곳만의 장점이다,

자세한 내용은 허니문 리조트 홈페이지(http://www.honeymoonres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내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타이항공으로 출발하는 4박 6일 코사무이 파빌리온 리조트 이용 가격(1인 기준)은 하이드로 풀 빌라 144만 원, 그랜드 풀 빌라 159만 원부터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