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코사무이 페차랏 선착장에 스피드보트로 약 30분 들어가면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간직한 코팡안 섬을 만날 수 있다. 고운 백사장이 하염없이 펼쳐진 해변가와 울창한 열대우림으로 둘러싸인 코팡안 섬은 한국인에게 꽤 생소한 곳이지만, 보름달이 뜨는 날 전후로 열리는 '풀문 파티(Fullmoon Party)'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코팡안 섬은 코사무이 옆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사람이 없어 한적하고 조용하다. 특히 아직까지 섬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이곳에 자리 잡고 있는 산타야 리조트는 자연 그대로인 코팡안 섬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켜준다.

산티야 리조트는 자연 친화형의 목조건물로 설계돼 숲 속 오두막을 연상시킨다. 구불거리는 모양의 수영장이나 나무로 둘러싸인 빌라는 자연과 함께 조화로운 형태를 이뤄져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리조트 주변에는 울창한 숲과 폭포 등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 사원들이 자리 잡고 있어 더욱 특별한 허니문여행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리조트 앞 쪽에 위치한 통나이판 비치에서는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풀문 파티를 경험할 수 있다,

산티야 리조트 태국 전통 가옥 양식으로 지어진 총 76개의 빌라를 갖추고 있다. 빌라는 티크우드라는 목재로 지어졌으며, 태국 전통 무늬와 장식해 신비스럽고 고풍스런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각 객실은 대형 테라스 또는 발코니, 개인 금고 등 개인 보안부분이 철저하며 위성 TV, DVD/CD 플레이어. 대형 욕실, 커피 시설, 미니바 등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빌라는 3가지 종류로 나눠진다, ‘하이더웨이 풀 빌라’는 신비한 분위기의 열대림의 가운데 위치한 빌라로 숲과 바위 이루어진 정원이 매력적인 곳이다. 지나친 햇빛을 싫어하고 풀냄새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이 빌라는 그 어느 곳보다 적격이다.

반면 ‘오션뷰 풀 빌라’는 바다가 보이는 전망에 넓은 풀장과 외부 자쿠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뻥 뚫린 기분을 맛보고 싶은 이들에게는 이 빌라를 추천한다.

특별한 느낌의 여행을 보내고 싶다면 이곳의 최고 빌라인 ‘로얄 풀빌라’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넓은 풀장과 완벽한 바다전망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빌라 주변에 열대정원이 구성돼있어 개인 프라이버시도 보장된다. 또한 내부는 고대 태국 왕궁처럼 꾸며져 있어 왕과 왕비가 된 기분을 맛 볼 수 있다.

산티야 리조트는 레스토랑에서도 다른 리조트와 차별화된다. 산티야 레스토랑은 태국왕국 분위기에 맞춰 꾸며져 있으며 저녁식사 때에는 전통공연을 선보인다. 또 둘만을 위해 만들어진 야외 레스토랑에서 바다와 열대림을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다.

또한 부대시설에서 다양한 종류의 태국전통 마사지를 즐길 수 있으며, 섬으로 이뤄진 리조트이기에 보트에서 해양낚시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곳만의 특징이다.

자세한 내용은 허니문 리조트 홈페이지(http://www.honeymoonres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3월 6일부터 대한항공으로 출발하는 4박 6일 코사무이 산티야 리조트 이용 가격(1인 기준)은 오션뷰 풀 빌라 184만 원부터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