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제1회 ‘2015 보드락(樂) 페스티벌’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 2A 홀에서 개최된다. 보드게임은 판 위에서 말이나 카드를 놓고 일정한 규칙에 따라 진행하는 게임으로 어렵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코리아보드게임즈, ㈜행복한바오밥, ㈜잼블로, 놀이속의세상, 매직빈, ㈜조엔 등 국내 13개 대표 보드게임 사가 참가해 100여 종 이상의 국내·외 유명 보드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드게임 전시와 함께 △보드게임 챔피언십 △보드게임 이벤트 대회 △건전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드게임 챔피언십은 ‘보드게임 최고 실력자를 가려라!’를 슬로건으로 4가지 종목의 보드게임 대회가 열린다. 종목은 류미큐브, 헥서스, 바오밥챌린지, 식스틴이 진행되며,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 한국콘텐츠진원장상,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뿐만 아니라 ‘스피드스택스 코리아오픈’과 ‘플라잉치즈 이벤트 대회’등 현장 이벤트 경기도 별도로 진행된다.
또한 가족이 함께 건전한 게임이용·자녀진로고민 해소하기 위해 이를 주제로 한 ‘건전게임문화 세미나’도 열릴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한 현미숙, 전동민 강사가 강연을 펼쳐 유익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능성과 교육성을 겸비한 보드게임은 최근 교육과 대인관계 증진, 건전한 놀이를 목적으로 사용자가 점차 늘고 있다”며 “보드락 페스티벌이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건전 게임문화 축제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