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한국, 일본 상대로 이대은 선발 낙점...오타니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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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한국, 일본 상대로 이대은 선발 낙점...오타니 잡을까
  • 뉴스속보팀
  • 승인 2015.11.1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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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4강전서 이대은 선발 예고. 사진/프리미어12 한국-일본 개막전 SBS 캡쳐분

프리미어12, 한국 일본 상대로 4강전
한국, 일본 상대로 개막전 설욕할까
한국, 일본 전 카드로 이대은 선발 낙점

[트래블바이크뉴스] 프리미어12에 출전한 한국 야구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결승을 다툰다.

오는 19일 오후 7시(한국시간), 한국은 일본과의 4강전을 통해 지난 개막전서 0-5 영봉패를 당한 설욕과 동시에 결승 진출을 노린다.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새로운 카드를 내세운다. 김인식 감독은 김광현을 개막전 선발로 내세웠지만 만족할 만한 성적을 얻지 못했다. 결국,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5실점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공격에서도 불합격이었다. 한국은 일본의 괴물투수인 오타니 쇼헤이(21, 니혼햄 파이터스)를 상대로 2안타, 2볼넷만을 얻어냈을 뿐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 못했다. 투타 겸업은 물론, 시속 100마일(160km)을 넘는 강속구를 보유한 오타니는 이날 개막전에서도 161km/h를 던지며 일본의 에이스임을 자랑했다.

한국은 일본과의 진검승부를 위해 일본에서 활약 중인 이대은(26)을 선발로 예고했다. 이대은은 소속팀인 치바 롯데서 9승 9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인식 감독은 이대은을 선발 카드로 낙점한 이유는 일본 타자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것. 과연 일본 타자들을 잘 아는 이대은이 오타니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로 보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 일본 4강전 예고, 사진/프리미어12 한국-일본 개막전 SBS 캡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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