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지난 9월 15일 태국 보건부와 관광체육부가 함께 태국 내 재래시장과 노점 음식의 위생을 향상하기 위한 ‘2015년 디스커버 타이니스 : 크린 푸드 굿 테이스(2015 Discover Thainess Streets and Markets of Clean Food Good Taste)’ 프로젝트를 런칭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여행객들에게 태국관광청이 선정한 놓쳐서는 안 될 ‘12개의 숨겨진 보물’에 위치한 17가지 거리 음식과 13군데 시장을 추천할 예정이다. 모든 음식과 시장은 보건부의 기준을 통과하여 ‘크린 푸드 굿 테이스트(Clean Food Good Taste)’ 로고를 획득했으며 선정된 레스토랑과 노점상에서는 주류 및 담배 판매가 금지된다.
또한, 레스토랑은 고무 재질의 용기 사용이 제한되며 반드시 서빙 스푼을 제공하고 세면기가 있는 깨끗한 화장실을 갖추어야 한다. 시장의 경우 환경 위생 기준과 식품 안전, 소비자 보호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모든 기준이 잘 지켜지고 이행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12 지역의 해당 레스토랑과 시장은 지역자치제 및 보건사무소와 연계하여 세미나와 미팅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크린 푸드 굿 테이스’ 프로젝트는 1999년부터 시작되어 방콕을 제외한 태국 모든 지역에 현재 총 125,987개의 레스토랑과 노점상이 선정되었으며 전통시장 중에 1,351개가 “크린 후레쉬 마켓(Clean Fresh Market)”으로 지정되어 있다.
12개의 숨겨진 보물은 (12 Hidden Gems. ‘태국적인 것’을 경험할 수 있는 12개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 람빵(Lampang), 펫차분(Phetchabun), 난(Nan), 부리람(Buriram), 러이(Loei), 사뭇 송크람(Samut Songkhram), 랏차부리(Ratchaburi), 뜨랏(Trat), 짠타부리(Chanthaburi), 뜨랑(Trang), 춤펀(Chumphon), 나컨 시 탐마랏 (Nakhon Si Thammarat) 지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