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청년을 위한 KTX 할인 특별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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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청년을 위한 KTX 할인 특별상품 출시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5.09.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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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임신부 좌석 무료 업그레이드, 청년 최대 30% 할인
코레일이 18일 ‘철도의 날’을 맞이하여 임신부와 청년을 위한 KTX 할인상품을 출시했다. 사진 출처/ 코레일 홈페이지

[트래블바이크뉴스] 코레일이 18일 ‘철도의 날’을 맞이하여 예비 엄마들에게 KTX 일반실 좌석을 특실로 무료 업그레이드해주는 임신부 상품 ‘Mom(맘)-편한 KTX’와 청년(사회초년생)을 위한 KTX 할인상품 ‘힘내라 청춘’을 출시했다.

♦ 임신부 전용상품 ‘Mom(맘)-편한 KTX’

일반적으로 KTX 특실은 일반실 운임 외에 운임의 40%의 특실요금이 추가되나, 임신부의 편안한 여행을 위하여 특실 좌석 중 일부를 일반실 가격(특실요금 면제)으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할인 상품이다. 가격은 서울-부산 KTX 운임 5만 8,900원 + 특실요금 2만 3,600원(면제)

18일부터 임신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부임을 증명하는 증명서(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를 지참하고 가까운 역 창구에 방문하여 등록하고 이용해야 한다. 10월 1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상품 구매가 가능하며 11월 1일부터 출발하는 열차부터 적용된다.

KTX 특실의 여유 좌석 중 일부를 활용하는 상품이므로 시간대에 따라 상품 좌석이 부족할 수 있으며, 본인에 한하여 사용할 수 있으므로 열차를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 대한민국 청년들을 응원한다, ‘힘내라 청춘’

갓 취업하여 아직 주머니 사정이 팍팍한 사회초년생, 구직 활동을 위해 이동이 많은 취업준비생을 응원하기 위하여 KTX의 승차율에 따라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상품이다.

이용 대상은 만25세부터 만33세까지의 코레일멤버십 회원으로 18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최초 1회 인증 절차 거친 후 이용할 수 있다. 10월 1일(11/1일 출발열차)부터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에서 할인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만24세 이하는 ‘청소년 드림’ 상품을 이용할 수 있음)

할인율은 열차별 승차율에 따라 30%, 20%, 10%로 각각 다르게 적용되며, 이용 가능한 좌석 수도 열차별로 차등 할당된다. 본인에 한하여 사용할 수 있으므로 열차를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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