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문소 총기 사고 발생, 가해자 "첫발 공포탄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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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소 총기 사고 발생, 가해자 "첫발 공포탄 모르나"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08.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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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소 총기 사고 발생(사진=YTN 방송화면)

검문소 총기 사고 발생.

[트래블바이크뉴스] 검문소 총기 사고가 가해자의 어처구니 없는 장난으로 비롯돼 온 국민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5경, 서울 구파발의 한 검문소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해 의경 박모(21) 상경이 왼쪽 가슴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검문소 총기 사고 가해자인 박모(54) 경위가 자신이 휴대하고 있던 38구경 권총을 가지고 의경들에게 장난을 치다 실탄을 실수로 발사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박모 경위는 이번 검문소 총기 사고와 관련해 의경들이 자신을 빼고 간식을 먹자, 장난을 치기 위해 38구경 총을 꺼내들었고 의경들에게 "첫발은 공포탄인거 모르나"고 언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검문소 총기 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검문소 총기 사고, 첫 발은 공포탄 아닌데" "검문소 총기 사고, 저러니 사고가 나지" "검문소 총기 사고, 정말 해이해졌구나" "검문소 총기 사고, 있을 수 없는 사고 났다" "검문소 총기 사고, 이건 정말 어이없는 사고"  "검문소 총기 사고,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영상]통일의길, 경원선 철도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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