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김상순 폐암 별세…누리꾼 “우리의 영원한 형사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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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김상순 폐암 별세…누리꾼 “우리의 영원한 형사아저씨”
  • 뉴스속보팀
  • 승인 2015.08.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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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순 폐암 별세. 사진 출처/ MBN 뉴스 화면 캡처

김상순 폐암 별세

[트래블바이크뉴스] 탤런트 김상순(78)이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25일 유족에 따르면 고인 김상순은 최근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해왔으며, 최근 퇴원 후 집에서 요양 중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故김상순은 가족들에게 마지막시간을 보내며 “모두 건강하라”라는 말을 전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졌다.

김상순은 생전 1954년 연극 무대를 통해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 1961년 MBC 라디오 성우 연기자, 1963년 KBS 공채 탤런트 3기로 뽑히며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그는 MBC 드라마 ‘수사반장’을 통해 최불암, 조경환, 남성훈 등과 함께 시골형사 역으로 큰 인기를 얻고, 국민 드라마 KBS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는 푸근한 아저씨로 사랑받으며 입지를 굳혔다.

이후 '명성황후', '신돈' 등의 드라마, ‘김두한3’, ‘탈출’,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등의 많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왕성한 연기활동을 펼쳤다.

한편, 고 김상순 씨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7일이다. 

김상순 폐암 별세에 누리꾼은 “김상순 폐암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상순 폐암 별세, 주인공보다 더 감초같았던” “김상순 폐암 별세, 당신의 삶 멋있습니다” “김상순 폐암 별세, 부디 편히 쉬세요” “김상순 폐암 별세,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최고였지” “김상순 폐암 별세, 연기보면서 항상 즐거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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