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공동합의문 발표, 북한 유감-이산가족 상봉 성과.

[트래블바이크뉴스] 무박 4일간 진행된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극적으로 남북 공동합의문이 발표됐다. 남북 공동합의문에는 북한의 지뢰도발 사건과 관련해 '유감' 표명을 이끌어냈고,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한다는 것이 큰 성과로 꼽힌다.

지난 22일 6시 30분, 남북 양측은 판문점에서 남북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 이 당시만 해도 이번 군사적 긴장 상태가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았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이례적으로 남북 공동합의문을 도출해 내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고, 이 시간 동안 군사적 긴장감은 더욱 높아져만 갔다.

결국 남북 고위급 회담은 2차 접촉에서 긴 마라톤 회담 끝에 북한의 유감 표명과 이산가족 상봉이 적시된 '남북 공동합의문'을 이끌어내며, 무박 4일간의 긴 회담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번 남북 공동합의문 발표와 함께 북한은 지뢰도발 사건과 관련해 '유감'을 즉시 표명했고, 추후 추석을 기점으로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남북 공동합의문 발표 소식에 누리꾼들은 "남북 공동합의문 발표, 이산가족 상봉은 잘한 듯" "남북 공동합의문 발표, 이산가족 상봉 결실 맺었네" "남북 공동합의문 발표, 이산가족 상봉 과연 성사될까" "남북 공동합의문 발표, 이산가족 상봉 말 뿐은 아니겠지" "남북 공동합의문 발표, 이산가족 상봉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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