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 회담에 박 대통령의 단호한 뜻 있다..."위협에도 안 물러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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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 회담에 박 대통령의 단호한 뜻 있다..."위협에도 안 물러선다"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08.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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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남북 고위급 회담 성격 언급(사진=YTN 방송화면)

박 대통령, 이번 남북 고위급 회담 성격 언급.

[트래블바이크뉴스] 남북 고위급 회담이 3일째 마라톤 협상을 벌이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남북 양측은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박근혜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대북도발과 관련한 우리 안보에 대해 확실한 재발방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이번 남북 고위급 회담 성격은 현 사태를 야기한 북한의 지뢰 도발 행위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가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가 안보와 국민 안위가 걸린 문제기 때문에 과거와 같이 북한이 도발 상황을 극대화하고 안보의 위협을 가해도 결코 물러설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이번 언급은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우리 측 입장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북한이 목함지뢰 도발 행위에 대한 사과를 거부하고 있어 양측의 견해차가 좁혀질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한편, 이번 남북 고위급 회담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남북 고위급 회담, 원하는 것 다 얻어내야" "남북 고위급 회담, 물러서서는 안 된다" "남북 고위급 회담, 꼭 원하는 것을 이뤄야 한다" "남북 고위급 회담, 도발 사과는 반드시 필요" "남북 고위급 회담, 길어지는 이유가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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