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900만 돌파
[트래블바이크뉴스] 영화 베테랑이 900만을 달성하면서 한국 영화상 최단기간 기록을 세웠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배급사 기준에 따르면 ‘베테랑’은 지난 21일부터 23일 동안 전국 906개 스크린에서 134만5811명의 관객을 동원, 904만292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9일 만에 900만을 돌파한 ‘베테랑’의 기록은 ‘암살’(20일)보다 하루 앞선 속도로 90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5년 한국영화 최단 기간 9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또한, '국제시장'(25일), '7번방의 선물'(27일), '변호인'(20일) 등 역대 1000만 영화의 기록도 훌쩍 뛰어 넘었다. 이는 '도둑들'(19일)과 같은 빠르기로 곧 1000만 영화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으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이 출연했다.
또한, 베테랑은 최고의 배우들의 연기와 호흡, 탄탄한 전개와 통쾌한 액션, 유머까지 어우러져 류승완 감독의 연출이 배가 돼 지금의 기록은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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