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장미
[트래블바이크뉴스] 복면가왕 장미와의 치열한 대결을 펼친 생일케이크의 정체가 에이트 주희로 밝혀지면서 그 사연이 화제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1대 가왕에 도전할 8명의 복면가수들이 등장해 1라운드 듀엣 무대를 펼쳤다.
이날 ‘복면가왕’ 장미와 케이크의 1라운드 대결은 버블시스터즈의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 듀엣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단 1표 차로 장미가 승리를 거둬 11대 복면가왕에 도전하게 됐다.
이에 케이크는 인순이의 ‘아버지’라는 곡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케이크의 정체는 혼성그룹 에이트의 주희로 밝혀졌다.
에이트 주희는 두 번째 곡으로 인순이의 ‘아버지’를 부른 이유에 대해 “오랫동안 쉬었던 이유가 아버지가 얼마 전에 돌아가셨다. 아버지에 못다한 말이 있어 인순이 ‘아버지’를 선곡했다”며 “아버지에게 짜증냈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 다들 부모님 계실 때 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후 주희는 무대를 내려가면서 복면가왕 장미와의 대결에 대해 “무대에서 내려오니깐 1표차 밖에 생각이 안난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에이트 주희로 밝혀진 ‘케이크’와 대결을 펼쳐 승리한 ‘장미’의 정체로 가수 신효범이 지목됐다.
복면가왕 장미, 생일케이크 대결을 접한 누리꾼은 “복면가왕 장미, 주희 이긴 자 누구지” “복면가왕 장미, 케이크 박빙의 승부였다” “복면가왕 장미, 에이트 아쉽겠다” “복면가왕 장미는 누구냐 너” “복면가왕 장미, 신효범 맞아?” “복면가왕 장미, 진짜 최고의 무대였다” “복면가왕 장미, 1표차로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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