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발, 2박 3일 대마도 캠핑 여행 1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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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발, 2박 3일 대마도 캠핑 여행 10만원대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5.08.20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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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원시림, 대마도로 떠나는 힐링 여행
대마도 자유여행은 4~5인승 렌터카를 이용하면 여행뿐 아니라 낚시나 트레킹, 캠핑, 드라이브코스 등도 가족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  자연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대마도. 이곳을 다녀온 여행자들은 한결같이 '힐링 투어'로 대마도만 한 곳이 없다고 칭찬한다. 울창한 자연 그대로의 숲길과 해안 길을 걷거나 달리다 보면 도심 속의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가 버리기 때문이다.

대마도를 가는 방법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이 전부다. 그러다 보니 서울과 수도권에서 대마도 여행을 떠나려면 자비로 부산까지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힐링 투어'의 적격지인 대마도를 기피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오는 9월부터 매월 1회에 걸쳐 서울에서 출발하는 '대마도 초특가 이벤트' 상품이 선보인다. 대마도 트레킹, 캠핑, 바이크 등 자유여행에서 패키지여행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대마도 초특가 이벤트' 상품은 가격도 착하다.

이 상품을 기획한 아웃도어파트너스 고광용 이사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서울 및 수도권 여행자를 위해 서울-부산 전세버스와 선박료 그리고 현지 숙박, 렌터카를 포함한 자유여행과 패키지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1일 2박 3일 일정으로 출발하는 '대마도 초특가 이벤트' 상품은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 서울~부산 간 전세버스·선박료·캠핑 2박, 1식, 렌터카 제공 자유여행 - 16만 원, ▲ 서울~부산 간 전세버스·선박료·캠핑 1박 & 호텔 1박, 2식, 4~5인승 렌터카 제공 자유여행 - 21만 원, ▲ 서울~부산 간 전세버스·선박료·호텔 2박, 3식, 4~5인승 렌터카 제공 자유여행 - 23만 원, ▲ 서울~부산 간 전세버스·선박료, 대아호텔 2박, 전세버스 이용, 해산물 바비큐 등, 전 일정 식사 포함 패키지여행 - 33만 원 등이다.

대마도 자전거 여행을 할 경우, 여객선 승선비(왕복 2만원)를 추가 비용이 발생하며, 라이딩 지원차량으로 렌터가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여행 상품 가격에서 렌터카 비용이 제외된다.  

대마도는 부산에서 여객선으로 1~2시간 거리에 위치한 한편 리아스식 해안과 절벽, 수많은 부속 섬들, 원시림 등으로 아름다워 매년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찾고 있다.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최익현 선생, 조선통신사와 관련된 역사 유적 등은 한일 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로 인도한다.

고광용 이사는 “서울~부산 간 왕복 교통비와 승선권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그간 대마도 탐승을 망설였던 수도권 여행 동호인들에겐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4~5인승 렌터카를 이용하면 여행뿐 아니라 낚시나 트레킹, 캠핑, 드라이브코스 등도 가족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전문여행사 브라이트스푼과 아웃도어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마도 초특가 이벤트' 상품은 부산~대마도 간 여객선 중 가장 크고 복원력이 뛰어난 쌍동선인 대아고속해운의 445인승 오션플라워호를 이용한다.

'대마도 초특가 이벤트' 상품은 9월부터 매달 1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벤트라 10인 이상의 단체 신청만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02-734(735)-28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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