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꽃보다 할배’ 22일부터 한국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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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꽃보다 할배’ 22일부터 한국 촬영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5.08.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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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미국 스타, 아시아를 누비며 새로운 경험을 소개
오는 20일 방한하는 미국 NBC의 새로운 여행 리얼리티쇼 'Better Late Than Never'의 윌리엄 샤트너, 핸리 윙클러, 조지 포먼(사진 왼쪽부터)의 모습. 이미지 출처 / variety.com

[트래블바이크뉴스]  8월에 시작되는 미국 NBC의 새로운 여행 리얼리티쇼 'Better Late Than Never'의 촬영팀이 오는 20일 방한한다.

'Better Late Than Never'는 미국 NBC 방송국이 한국 케이블방송사 tvN의 인기 여행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의 포맷을 수입하여 만들어지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Better Late Than Never'에는 1970년대 시트콤 해피데이즈의 폰즈역으로 잘 알려진 헨리 윙클러, 스타트랙의 커크 선장으로 알려진 윌리엄 샤트너, 슈퍼볼 4회 우승 경력의 전직 풋볼선수이자 Fox NFL Sunday 진행을 맡고 있는 테리 브래드쇼, 복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지 포만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아시아 지역인 서울을 비롯해 도쿄, 교토, 홍콩, 방콕과 치앙마이 등의 아시아 지역을 여행하면서 각 지역의 문화를 경험하고 여행 중 예상 밖의 다양한 상황을 극복하며 자신들만의 버킷리스트를 완성해 간다는 내용이다.

이번 한국 편 촬영에서는 서울 강남일대, 경기도 수원화성 등 한국 관광지가 흥미롭게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김태식 로스앤젤레스지사장은 “관광공사는 2014년 미국 ABC 방송국 배철러(Bachelor) 한국 편 방영을 비롯해 미국 공중파 채널에 대해 매력 있는 촬영지 섭외 등을 통해 관광목적지로서 한국을 소개하려는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이번 한국 편 촬영을 통해 메르스로 인해 감소한 방한 수요를 조속히 회복시키는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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