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참치 수도’ 제너럴 산토스, ‘튜나 페스티벌’ 개최
상태바
‘필리핀 참치 수도’ 제너럴 산토스, ‘튜나 페스티벌’ 개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8.17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5일, 요리대회, 참치 플로트 길거리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오는 9월 5일 필리핀 최남단에 있는 제너럴 산토스 시에서 튜나 페스티벌(Tuna Festival)이 열린다. 사진 제공/필리핀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 필리핀관광청 한국사무소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지사장)은 오는 9월 5일 필리핀 최남단에 있는 제너럴 산토스 시에서 튜나 페스티벌(Tuna Festival)이 열린다고 밝혔다.

제너럴 산토스시 설립 기념일에 맞춰 열리는 튜나 페스티벌은 제너럴 산토스 시의 최대 경제 원동력인 참치 산업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9월에 개최된다. 매년 튜나 페스티벌과 겸해 열리는 참치총회에는 필리핀 전국에서 수산업 관계자 500여 명이 모여 필리핀 참치 산업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하기도 한다.

참치요리대회에서 참치로 만든 각양각색의 요리를 구경할 수 있으며, 현란한 색을 띤 대형 참치 플로트들을 앞세운 길거리 퍼레이드와 스트리트 댄스 대회 등이 열린다. 사진 제공/ 필리핀관광청

튜나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관람객들은 참치요리대회에서 참치로 만든 각양각색의 요리를 구경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현란한 색을 띤 대형 참치 플로트들을 앞세운 길거리 퍼레이드와 스트리트 댄스 대회 등의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필리핀의 참치 수도’로 통하는 제너럴 산토스 시는 필리핀 최대의 사시미급 참치 생산지로, 필리핀에서 맛볼 수 있는 대부분 참치회는 제너럴 산토스에서 공급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너럴 산토스 시에서는 평소에도 최고급 참치회를 킬로당 300에서 500페소(한화 약 8천 원~1만3천 원)에 즐길 수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