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명산을 스마트폰으로 생생하게
[트래블바이크뉴스] 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마무트가 전 세계 산들을 스마트폰과 각종 디지털기기를 통해 3D입체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 등반 프로그램인 ‘프로젝트360(#project360)’을 선보였다.
마무트는 이 프로젝트의 완성을 위해 2014년 초부터 전문산악인들과 공동으로 전 세계 30개 이상의 산을 등반하면서 영상을 수집하였고, 이 중 아이거 북벽(CH), 마테호른 훼른리 릿지(CH), 엘 캐피탠(USA), 엘브러스 산(RUS,) 얼어붙은 폭포 뤼베잘(CH) 등 5개 투어를 온라인으로 선 공개했다.
마무트는 다이내믹하고 생생한 산의 영상미를 그대로 옮겨 담기 위해 360도 시야를 완벽히 확보할 수 있는 6대의 특수카메라가 부착된 배낭을 착용하고 등반함으로써 가상체험자가 실제 등반하는 것과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무트코리아 서해관 대표는 “실제 등반을 경험했던 산악인과 일반인 모두에게 태블릿pc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3차원으로 제작된 세계의 명산을 미리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영상에는 단 한번의 클릭으로 전설적인 등반 경로를 단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알파인 클라이밍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세계 거대한 산들의 위엄을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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