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경상남도 고성군, 지역 간 관광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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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관광협회–경상남도 고성군, 지역 간 관광협력 업무협약 체결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6.01.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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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지방 상호 교류 확대…관광업계 “균형 관광 생태계 구축 전환점”
서울시관광협회와 경상남도 고성군이 지역 간 관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 관광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섰다. 사진/서울시관광협회
서울시관광협회와 경상남도 고성군이 지역 간 관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 관광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섰다. 사진/서울시관광협회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서울시관광협회와 경상남도 고성군이 지역 간 관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 관광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섰다.

서울시관광협회(회장 조태숙)와 경상남도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최근 고성군에서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관광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중심의 관광 흐름을 지역으로 확장하고, 관광자원과 정책 교류를 통해 균형 있는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태숙 서울시관광협회 회장과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고성군 관광진흥과 관계 공무원, 서울시관광협회 업종별 위원장단, 협회 사무처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향과 공동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서울시관광협회
조태숙 서울시관광협회 회장과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고성군 관광진흥과 관계 공무원, 서울시관광협회 업종별 위원장단, 협회 사무처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향과 공동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서울시관광협회

협약식에는 조태숙 서울시관광협회 회장과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고성군 관광진흥과 관계 공무원, 서울시관광협회 업종별 위원장단, 협회 사무처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향과 공동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자원 및 관광 콘텐츠 공동 발굴 ▲관광 홍보·마케팅 협력 ▲관광산업 정보 및 정책 교류 ▲민관 협력 기반 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고성군은 국내 대표 철새 관찰 콘텐츠인 ‘독수리 투어’와 세계적인 규모의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를 활용한 ‘공룡 투어’ 등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보유한 지역이다. 해양과 자연, 역사 자원이 어우러진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 기관은 고성군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서울 관광시장과 연계해 체류형·테마형 관광 상품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관광협회는 서울 관광산업의 현장 경험과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성군 관광 콘텐츠의 홍보와 상품화를 지원하고, 고성군은 풍부한 자연·생태·해양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교류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관광업계 “수도권-지방 상생 관광 모델 실질화 기대”

조태숙 서울시관광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간 관광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서울시관광협회
조태숙 서울시관광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간 관광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서울시관광협회

관광업계는 이번 협약을 두고 “수도권과 지방이 역할을 분담해 관광 수요를 분산시키는 의미 있는 시도”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서울을 찾는 관광객을 지방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는 연결 고리가 중요하다”며 “독수리·공룡 투어처럼 스토리가 분명한 콘텐츠는 서울 관광상품과 결합할 경우 경쟁력이 크다”고 말했다.

호텔·숙박업계 역시 체류형 관광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숙박업계 관계자는 “지방 관광의 관건은 체류일 수 확대”라며 “서울시관광협회의 민간 네트워크와 고성군의 체험형 콘텐츠가 결합하면 숙박 수요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광학계에서는 지역 간 관광 협력의 지속성이 핵심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 관광학 전문가는 “지자체 간 단발성 협약을 넘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가 정착될 경우, 균형 관광 생태계 조성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조태숙 서울시관광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간 관광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서울의 관광 네트워크와 고성군의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가 만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독수리·공룡 관광을 비롯한 고성군의 특화 관광자원을 서울과 연계해 더 많은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관광협회는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관광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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