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관광청, “체코 프라하, 27일부터 재개하는 직항 노선으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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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관광청, “체코 프라하, 27일부터 재개하는 직항 노선으로 즐기세요!”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3.03.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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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17개 현지 업체 참여한 관광 로드쇼 'Discover Czechia 2023' 개최
체코관광청이 오는 27일 프라하 직항노선 재개를 앞두고 체코 관광 로드쇼 'Discover Czechia 2023'과 함께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국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사진/김효설 기자
체코관광청이 오는 27일 프라하 직항노선 재개를 앞두고 체코 관광 로드쇼 'Discover Czechia 2023'과 함께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국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체코관광청이 오는 27일 프라하 직항노선 재개를 앞두고 체코 관광 로드쇼 'Discover Czechia 2023'과 함께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국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체코관광청이 주한 체코대사관이 함께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체코 관광 로드쇼 ‘디스커버 체키아 2023(Discover Czechia 2023)'을 개최했다.

오는 27일 대한항공의 인천-프라하 직항노선 재개에 앞서 체코의 최신 여행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 체코대사를 비롯해 미카엘 드로빅 프라하시 관광청 디렉터, 얀 코자르 프라하시 관광청 B2B 매니저, 다비드 파스트바 크리스털 벨리 디렉터, 시모나 코르도바 무하재단 담당자, 미카엘 프로하스카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 권나영 체코관광청 한국지사 실장과 함께 체코의 17개 현지 업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오는 27일 대한항공의 인천-프라하 직항노선 재개에 앞서 체코의 최신 여행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 체코대사를 비롯해 미카엘 드로빅 프라하시 관광청 디렉터, 얀 코자르 프라하시 관광청 B2B 매니저, 다비드 파스트바 크리스털 벨리 디렉터, 시모나 코르도바 무하재단 담당자, 미카엘 프로하스카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 권나영 체코관광청 한국지사 실장과 함께 체코의 17개 현지 업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오는 27일 대한항공의 인천-프라하 직항노선 재개에 앞서 체코의 최신 여행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구스타브 슬라메취카(Gustav Slamecka) 주한 체코대사를 비롯해 미카엘 드로빅(Michal Drobik) 프라하시 관광청 디렉터, 얀 코자르(Jan Kozar) 프라하시 관광청 B2B 매니저, 다비드 파스트바(David Pastva) 크리스털 벨리 디렉터, 시모나 코르도바(Simona Kordove) 무하재단 담당자, 미카엘 프로하스카(Michal Procházka)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 권나영 체코관광청 한국지사 실장과 함께 체코의 17개 현지 업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 체코대사는 “관광·문화 교류는 양국이 우의를 다지고 서로를 잘 이해하는 필수 요소다며, 대한항공의 인천-프라하 직항편이 오는 27일 운항이 재개되는 만큼 체코가 다시금 한국인 여행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유럽 여행지 중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 체코대사는 “관광·문화 교류는 양국이 우의를 다지고 서로를 잘 이해하는 필수 요소다며, 대한항공의 인천-프라하 직항편이 오는 27일 운항이 재개되는 만큼 체코가 다시금 한국인 여행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유럽 여행지 중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날 행사에서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 체코대사는 “관광·문화 교류는 양국이 우의를 다지고 서로를 잘 이해하는 필수 요소다. 체코와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로드쇼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 관광객들에게 체코의 매력을 보여줄 준비가 돼 있다. 대한항공의 인천-프라하 직항편이 오는 27일 운항이 재개되는 만큼 체코가 다시금 한국인 여행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유럽 여행지 중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로드쇼를 시작으로, 체코의 많은 호텔, 여행업체들이 한국과 관광업계와 교류, 비즈니스 관계를 다시 재구축하고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미카엘 프로하스카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과 권나영 실장은 2023년 체코 여행 시장의 회복, 현 상황, 여행 트렌드 및 체코관광청의 활동 등에 관해 설명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미카엘 프로하스카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과 권나영 실장은 2023년 체코 여행 시장의 회복, 현 상황, 여행 트렌드 및 체코관광청의 활동 등에 관해 설명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어서 미카엘 프로하스카(Michal Procházka)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과 권나영 실장은 2023년 체코 여행 시장의 회복, 현 상황, 여행 트렌드 및 체코관광청의 활동 등에 관해 설명했다.

권 실장은 “한국은 체코 여행 회복을 시작한 최초의 아시아 시장이라며, 코로나 이전에는 연간 약 40만 명이 체코를 방문할 정도로 한국인 여행객이 많았다. 그러나 코로나19로 급감해 2022년에는 7~8천여 명 수준이다가 12월부터는 회복세에 들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만 명이 넘는 한국인이 프라하를 방문했다"며 “아직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은 아니지만, 현재 프라하 공항은 코로나 전 대비 약 74%의 국제선 탑승객을 회복했다. 앞으로 대한항공 운항이 재개되면 더 많은 여행객이 체코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특히, 주요 관광지를 스치듯 방문하던 기존의 관광 관행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하며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을 개발하기 위해 체험 위주의 관광 요소를 개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카엘 드로빅 프라하시 관광청 디렉터는 “프라하는 공원이 많고, 녹지가 많은 친환경 도시로 어디를 가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프라하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하며 관광명소를 여행할 수 있는 ‘프라하 비지터 패스'를 소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미카엘 드로빅 프라하시 관광청 디렉터는 “프라하는 공원이 많고, 녹지가 많은 친환경 도시로 어디를 가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프라하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하며 관광명소를 여행할 수 있는 ‘프라하 비지터 패스'를 소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미카엘 드로빅(Michal Drobik) 프라하시 관광청 디렉터는 “프라하는 공원이 많고, 녹지가 많은 친환경 도시로 어디를 가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행객들에게 인기 높은 ‘프라하 루프탑’에선 아름다운 프라하 구시가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인증샷을 찍을 수 있어 인스타그래머블 명소로도 사랑받고 있다.”라며 프라하의 매력을 전했다.

프라하성 구시청사와 천문시계탑, 유대인 지구, 페트르진 전망대 등 70여 개의 관광지의 무료입장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관광명소 외에도 블타바강 크루즈와 가이드 투어, 프라하의 각 명소를 잇는 42번 트램 등도 '프라하 비지터 패스' 한 장이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사진/체코관광청
프라하성 구시청사와 천문시계탑, 유대인 지구, 페트르진 전망대 등 70여 개의 관광지의 무료입장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관광명소 외에도 블타바강 크루즈와 가이드 투어, 프라하의 각 명소를 잇는 42번 트램 등도 '프라하 비지터 패스' 한 장이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사진/체코관광청

이어 프라하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하며 관광명소를 여행할 수 있는 ‘프라하 비지터 패스'를 소개했다. “2022년 6월 새롭게 론칭한 '프라하 비지터 패스'는 48시간, 72시간, 120 시간권 등 3종류로 구성돼 있으며, 기간 내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프라하성 구시청사와 천문시계탑, 유대인 지구, 페트르진 전망대 등 70여 개의 관광지의 무료입장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관광명소 외에도 블타바강 크루즈와 가이드 투어, 프라하의 각 명소를 잇는 42번 트램 등도 '프라하 비지터 패스' 한 장이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성인 48 시간권 기준 85유로부터다. 이 패스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패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여행사와의 협업도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다비드 파스트바 크리스털 벨리 디렉터는 크리스털 밸리에서 유리공예 체험 놓치지 말라며, 크리스털 밸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여행 매력을 소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어서 다비드 파스트바 크리스털 벨리 디렉터는 크리스털 밸리에서 유리공예 체험 놓치지 말라며, 크리스털 밸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여행 매력을 소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어서 다비드 파스트바(David Pastva) 크리스털 벨리 디렉터는 크리스털 밸리에서 유리공예 체험 놓치지 말라며, 크리스털 밸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여행 매력을 소개했다.

프라하에서 북쪽으로 1시간가량 떨어진 곳에는 리베레츠 지역의 크리스털 밸리는 700년 이상의 유리 제작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70여 곳의 유리 공장과 15개 박물관과 아트갤러리를 투어하며 완벽에 가까운 공예 기술과 장인 정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사진/김효설 기자
프라하에서 북쪽으로 1시간가량 떨어진 곳에는 리베레츠 지역의 크리스털 밸리는 700년 이상의 유리 제작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70여 곳의 유리 공장과 15개 박물관과 아트갤러리를 투어하며 완벽에 가까운 공예 기술과 장인 정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사진/김효설 기자

프라하에서 북쪽으로 1시간가량 떨어진 곳에는 리베레츠 지역의 크리스털 밸리는 700년 이상의 유리 제작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보헤미안 크리스털로 이미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체코의 유리 탄생지로 오스트리아의 크리스털 브랜드로 유명한 스와로브스키도 1895년 이 지역에서 탄생해 오스트리아로 이주했다. 크리스털 밸리에는 2,540개의 유리회사가 유리·보석 공예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6개의 유리 보석공예 학교, 15개의 박물관이 있다. 이 중 70여 곳의 유리 공장과 15개 박물관과 아트갤러리를 투어하며 완벽에 가까운 공예 기술과 장인 정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년 8월에는‘크리스털 주간’이 열려 다양한 유리 공예의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며, 장인과 함께 직접 유리를 불어서 제작하는 나만의 유리 만들기 액티비티를 경험해볼 것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크리스털 밸리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는 ‘예슈테트’. 20세기 독특한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산악호텔이자 과거 TV 송신탑이었던 곳이다. 또 보헤미안 파라다이스 국립공원도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알폰스 무하의 예술적 유산을 홍보하는 무하 재단의 시모나 코르도바 담당자는 ‘무하 박물관’을 소개했다. 사진/체코관광청
알폰스 무하의 예술적 유산을 홍보하는 무하 재단의 시모나 코르도바 담당자는 ‘무하 박물관’을 소개했다. 사진/체코관광청

마지막으로 알폰스 무하의 예술적 유산을 홍보하는 무하 재단의 시모나 코르도바(Simona Kordove) 담당자는 ‘무하 박물관’을 소개했다. “올해로 개관 25주년을 맞는 프라하의 무하박물관은 체코에서 가장 인기 있는 미술관 중 하나로, 매년 2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곳으로 현대 예술의 혁신 ‘아르누보’의 개척자 알폰스 무하의 작품을 통해 무하의 삶과 예술을 만날 수 있다. 이에 무하 재단은 알폰스 무하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무하 트레일’을 운영하고 있다. 무하 트레일을 이용하면 프라하 워킹 투어뿐만 아니라 무하가 태어나고 사랑했던 모라비아의 시골 마을도 여행할 수 있으며, 모라브스키 크룸로프성에 전시된 무하의 걸작 ‘슬라브 서사시’도 감상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코로나 이전에는 연간 약 40만 명이 체코를 방문할 정도로 한국인 여행객이 많았던 한국은 체코 여행 회복을 시작한 최초의 아시아 시장으로 체코관광청은 주요 관광지를 스치듯 방문하던 기존의 관광 관행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하며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을 개발하기 위해 체험 위주의 관광 요소를 개발하고 있다. 사진/체코관광청
코로나 이전에는 연간 약 40만 명이 체코를 방문할 정도로 한국인 여행객이 많았던 한국은 체코 여행 회복을 시작한 최초의 아시아 시장으로 체코관광청은 주요 관광지를 스치듯 방문하던 기존의 관광 관행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하며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을 개발하기 위해 체험 위주의 관광 요소를 개발하고 있다. 사진/체코관광청

이밖에 이날 로드쇼에서 체코관광청은 체코의 자연주의 화장품이자 맥주 화장품으로 유명한 ‘마뉴팍투라’, 천연 재료를 이용해 진정한 맛을 선사하는 프라하 초콜릿과 프라하 초콜릿으로 만든 꿀 케이크, 전 세계 최초의 황금빛 라거 ‘필스너 우르켈’, 남부 모라비아의 와인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모라비아 와인투어’, 아르누보 양식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알폰스 무하의 작품 등 다채로운 체코의 콘텐츠들을 소개했다.

한편, 체코관광청과 주한체코대사관은 로드쇼 ‘Discover Czechia 2023’을 서울을 비롯해 광주, 대구, 부산에서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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