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 겨울방학 맞은 자녀와 함께 빙어 얼음낚시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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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겨울방학 맞은 자녀와 함께 빙어 얼음낚시 즐겨볼까?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2.01.08 0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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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서울랜드 ‘빙어 얼음낚시 체험장’
도심에서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전 거리두기와 안심 콜로 안전한 체험이 가능하다는 서울랜드 ‘빙어 얼음낚시 체험장’으로 자녀와 함께 주말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사진/ 서울랜드
도심에서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전 거리두기와 안심 콜로 안전한 체험이 가능하다는 서울랜드 ‘빙어 얼음낚시 체험장’으로 자녀와 함께 주말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사진/ 서울랜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한겨울 ‘동장군’보다 무서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여행자의 발길을 묶어 놓고 있는 가운데 도심에서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전 거리두기와 안심 콜로 안전한 체험이 가능하다는 서울랜드 ‘빙어 얼음낚시 체험장’으로 자녀와 함께 주말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서울랜드는 8일(토),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알찬 방학 체험이 될 빙어 얼음낚시 체험장을 개장한다. 올해부터 새로운 장소에서 진행되는 빙어 얼음낚시 체험장은 눈썰매와 빙어 뜰채 낚시장이 있는 서울랜드 스노우펀파크 내에 있으며, 도심에서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색 체험장이다.

서울랜드는 8일(토),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알찬 방학 체험이 될 빙어 얼음낚시 체험장을 개장한다. 사진/ 서울랜드
서울랜드는 8일(토),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알찬 방학 체험이 될 빙어 얼음낚시 체험장을 개장한다. 사진/ 서울랜드

서울랜드 얼음낚시 체험장은 서울랜드 라바 눈썰매장 옆 호수로 자리를 옮겼다. 새로운 장소에서 관람객들은 더욱 넓어진 공간에서 얼음낚시 체험이 가능하며, 빙어 뜰채 낚시-눈썰매장-얼음낚시 간의 이동 거리를 줄여 보다 편리하게 스노우 펀파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얼음낚시 체험장은 안전과 재미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의 경우 개장 전 추위가 지속하여 얼음 두께와 빙질이 좋아졌다. 특히 기상 상황이 이대로 유지되면 20㎝ 이상의 단단한 얼음 벌판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한 얼음낚시 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얼음낚시 체험장 입장 시, 눈썰매장 입구에서 별도로 입장등록을 위한 안심콜을 진행해야 한다. 체험장에서는 관람객들 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얼음 구멍 간 충분한 거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한 체험장인 것이다.

그렇다고 재미를 놓칠 순 없다. 이번 얼음낚시 체험장에는 약 10만 마리의 빙어가 준비된다. 관람객들은 그야말로 '물 반 고기 반'의 체험장에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얼음낚시 체험료는 1인당 1만 원이며, 이용 시 낚싯대와 먹이, 빙어 통, 의자, 얼음 끌 등 장비를 제공한다. 얼음낚시 체험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후 이용하면 된다.

얼음낚시 체험이 어려운 유아의 경우, 빙어 뜰채낚시를 추천한다. 빙어 뜰채 낚시는 삼천리동산 연꽃분수에 마련되어 있으며, 빙어를 뜰채로 낚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빙어 뜰채 낚시는 현장에서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1인당 5,000원이다.

빙어낚시 체험을 즐겼다면 라바 눈썰매장에서의 신나는 시간을 보낼 시간이다. 라바 눈썰매장은 지난 12월 29일 개장 이후,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너무 가파르지도 않으면서 폭이 넓어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스피드의 즐거움과 짜릿한 스릴 모두를 느낄 수 있다. 120츠 이하 아동의 경우 별도로 마련된 유아 전용 슬로프에서 보호자와 동반 탑승해 누구나 눈썰매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서울랜드 라바 눈썰매장은 서울랜드에 입장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랜드에서는 밤마다 하얀 눈이 내리고 있다. 야간 공연인 '윈터 뮤직 글로브'는 음악과 빛이 어우러진 미디어 쇼로, 국내 최대규모 6m 슈퍼 미러볼의 화려한 조명과 함께 맵 팽 쇼, 레이저 쇼 등이 펼쳐진다. 사진/ 서울랜드
서울랜드에서는 밤마다 하얀 눈이 내리고 있다. 야간 공연인 '윈터 뮤직 글로브'는 음악과 빛이 어우러진 미디어 쇼로, 국내 최대규모 6m 슈퍼 미러볼의 화려한 조명과 함께 맵 팽 쇼, 레이저 쇼 등이 펼쳐진다. 사진/ 서울랜드

그다음은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맞을 차례다. 서울랜드에서는 밤마다 하얀 눈이 내리고 있다. 야간 공연인 <윈터 뮤직 글로브>는 음악과 빛이 어우러진 미디어 쇼로, 국내 최대규모 6m 슈퍼 미러볼의 화려한 조명과 함께 맵 팽 쇼, 레이저 쇼 등이 펼쳐진다. 여기에 겨울을 맞아 인공 눈도 뿌리고 있다. 관람객들은 눈이 오지 않아도 하얗게 내리는 함박눈을 즐기며 황홀한 밤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서울랜드는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우선 BC카드 전 회원 대상 파크 이용 종일권 16,900원 구매 할인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미취학 어린이 파크 이용 종일권 18,900원, 입학·졸업생 학생 및 동반 1인 대상 파크 이용 종일권 17,500원, 야간권 15,500원 등 다양한 할인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호랑이띠(2010년, 98년, 86년, 74년~)에 태어난 관람객이라면 동반 1인까지 종일권 17,500원, 야간권 15,500원에 서울랜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제휴 카드, 통신사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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