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AR Smart Helmet 개발에 성공한 다테크니끄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 참가해 AR Smart Helmet과 이륜차 SDS를 정식으로 공개했다. 다테크니끄의 AR Smart Helmet은 오토바이 라이더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다테크니끄(DATECHNIQ)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 참가해 AR Smart Helmet과 이륜차 SDS(Smart Dashboard System)를 첫 공개 했다.
CES는 미국 소비자 기술 협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이다. 1967년 제1회 행사가 열린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세계 가전 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권위 있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2000년대 이후부터는 첨단 IT 제품의 소개장으로도 성장해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테슬라 등 세계 IT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총출동해 그해의 주력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년간 약 20억 원을 투입해 개발에 성공한 AR Smart Helmet을 이번 CES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DATECHNIQ 임형빈 대표는 “지난 10년간 몇 업체가 AR Helmet을 개발하고 이슈가 되었던 사례는 있었지만, 실제 오토바이 라이더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AR Smart Helmet 개발을 성공한 건 다테크니끄가 처음”이라며 “이번 CES 행사를 통해 글로벌 유통사, 투자사, 오토바이 제조사들로부터 호평과 함께 여러 제안을 받았다. 귀국 후 여러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타 회사들과 함께 추진 중인 몇몇 프로젝트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고, 이후 매출을 통한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2022년에는 DATECHNIQ의 성장을 지켜봐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