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북촌한옥마을
상태바
눈 내린 북촌한옥마을
  • 김채현 기자
  • 승인 2022.01.18 0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로의 북쪽 마을, 도심을 흐르는 청계천과 600년 선조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곳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에 눈이 소복이 내렸다. 사진/ 국민소통실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에 눈이 소복이 내렸다. 사진/ 국민소통실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에 눈이 소복이 내렸다.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전통한옥이 밀집된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주거지역이다. 이곳에는 많은 사적과 문화재, 민속자료가 있어 ‘도심 속의 거리 박물관’이라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뜻에서 '북촌'이라고 이름으로 불리는 이곳은, 이름도 정겨운 가회동과 송현동, 안국동, 삼청동이 있다. 사진/ 국민소통실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뜻에서 '북촌'이라고 이름으로 불리는 이곳은, 이름도 정겨운 가회동과 송현동, 안국동, 삼청동이 있다. 사진/ 국민소통실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뜻에서 '북촌(North Village)'이라고 이름으로 불리는 이곳은, 이름도 정겨운 가회동과 송현동, 안국동, 삼청동이 있다. 그리고 사간동과 계동, 소격동, 재동에는 역사의 흔적이 동네 이름으로 남아 수백 년을 지켜온 곳이기도 하다.
조선 말기에 이르러 사회, 경제상의 이유로 대규모의 토지가 소규모의 택지로 분할되었으며, 지금 볼 수 있는 어깨를 맞댄 한옥은 1930년도를 전후하여 변형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한옥형식의 변화는 도심으로 밀려드는 인구들로 인해 고밀도화 하는 사회상을 반영한 것이었다. 조선 시대로부터 근대까지 이어지는 유적과 문화재들은 이 지역을 찾는 이들에게 이 지역의 역사를 이야기해주고 있다.

지금 볼 수 있는 어깨를 맞댄 한옥은 1930년도를 전후하여 변형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시대로부터 근대까지 이어지는 유적과 문화재들은 이 지역을 찾는 이들에게 이 지역의 역사를 이야기해주고 있다. 사진/ 북촌한옥마을
지금 볼 수 있는 어깨를 맞댄 한옥은 1930년도를 전후하여 변형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시대로부터 근대까지 이어지는 유적과 문화재들은 이 지역을 찾는 이들에게 이 지역의 역사를 이야기해주고 있다. 사진/ 북촌한옥마을

북촌의 명소를 하나로 꿰는 코스가 '북촌 8경'이다. 1경 창덕궁 전경, 2경 원서동 공방길, 3경 가회동 11번지 일대, 4경 가회동 31번지 언덕(북촌 전망대), 5경 가회동 골목길(오르막길), 6경 가회동 골목길(내리막길), 7경 가회동 31번지, 8경 삼청동 돌계단 길이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가까운 북촌문화센터는 북촌 여행의 베이스캠프다. 북촌의 역사와 다양한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