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일본 교토 상업 중심지에 ‘두짓타니 교토 호텔’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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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일본 교토 상업 중심지에 ‘두짓타니 교토 호텔’ 런칭”
  • 김채현 기자
  • 승인 2020.11.10 0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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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짓 인터내셔널그룹CEO 수파지 수툼푼
두짓 인터내셔널그룹CEO 수파지 수툼푼은 "두짓 인터내셔널이 일본 부동산 개발업체 야수다와 호텔 관리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최초의 두짓 브랜드 호텔인 ‘두짓 타니 교토 호텔’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두짓 인터내셔널
두짓 인터내셔널그룹CEO 수파지 수툼푼은 "두짓 인터내셔널이 일본 부동산 개발업체 야수다와 호텔 관리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최초의 두짓 브랜드 호텔인 ‘두짓 타니 교토 호텔’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두짓 인터내셔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두짓 인터내셔널은 일본 부동산 개발업체 야수다와 호텔 관리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최초의 두짓 브랜드 호텔인 ‘두짓 타니 교토 호텔’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3년 9월 오픈하게 될 ‘두짓 타니 교토 호텔’은 교토역에서 불과 850m 떨어진 시내 중심부에 150여 개의 객실을 갖춘 4층 규모의 호텔로 탄생한다.

전 세계 14개국에서 6개 브랜드로 339개의 호텔, 리조트, 고급 빌라를 운영하는 태국의 호텔 및 부동산 개발회사 두짓 인터내셔널은 최근 일본 도쿄의 부동산 개발업체 야수다(Yasuda Real Estate Co., Ltd.)와 호텔 관리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최초의 두짓 브랜드 호텔인 두짓 타니 교토 호텔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쿄에 있는 두짓 인터내셔널의 자회사 D&J를 통해 체결된 이 역사적인 계약을 통해서 두짓 인터내셔널은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과 경제 기여하고, 책임 있는 여행 장려를 통해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두짓의 약속인 지속 가능한 확장을 시사하고 있다.

혼간지 몬젠마치 지구에 오는 2023년 9월 오픈하게 될 ‘두짓 타니 교토 호텔’은 4층에 걸쳐 약 150여 개의 객실을 갖출 예정이다. 사진/ 두짓인터내셔널
혼간지 몬젠마치 지구에 오는 2023년 9월 오픈하게 될 ‘두짓 타니 교토 호텔’은 4층에 걸쳐 약 150여 개의 객실을 갖출 예정이다. 사진/ 두짓인터내셔널

이에 두짓 인터내셔널그룹CEO 수파지 수툼푼은 “야수다 부동산 개발업체와 협력하여 처음으로 태국의 품격있는 호스피탈리티 브랜드를 일본에 선보일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두짓타니 교토 호텔’은 두짓 인터내셔널의 경영 전략에 연장 선상에서 지속 가능한 확장을 위해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코로나 팬더믹의 어려움 이후에 일본 여행 시장의 강점과 탄력성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는 능력에 대한 우리의 의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 한해만도 약 8,791만 명이 방문한 교토는 역사와 문화유산이 풍부한 아름다운 목적지이다. 현재 국제 관광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지만, 두짓 인터내셔널의 경영진은 사람들이 다시 자유롭게 일본에 방문할 수 있게 되면 교토는 관광 허브로서의 위상을 빠르게 회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두짓 타니 교토 호텔’의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2019년 한해만도 약 8,791만 명이 방문한 교토는 역사와 문화유산이 풍부한 아름다운 목적지이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2019년 한해만도 약 8,791만 명이 방문한 교토는 역사와 문화유산이 풍부한 아름다운 목적지이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야수다 부동산 개발업체의 마사히로 나카가와 사장은 “야수다는 자연과 문화유산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현지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태국과 일본의 환대 문화가 독특하게 조화를 이루는 ‘두짓타니 교토 호텔’은 도시 중심부에서 진정으로 독특한 숙박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이상적인 호텔이 될 것을 기대한다. 또한 이 특별한 프로젝트를 두짓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혼간지 몬젠마치 지구에 오는 2023년 9월 오픈하게 될 ‘두짓 타니 교토 호텔’은 4층에 걸쳐 약 150여 개의 객실을 갖출 예정이다. 부대 시설로는 태국 스타일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과 일식 전문 레스토랑, 로비와 라운지 바, 연회실, 피트니스센터 그리고 웰니스 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두짓타니 교토 호텔’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니시혼간지 사원과 히가시혼간지 사원, 교토 타워, 교토 아쿠아리움과 같은 유명 명소와 가까운 거리에 있다. 또한,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게이샤 지역 중 하나인 기온은 기차로 10분 정도 소요되며 ‘교토의 주방’으로 알려진 활기 넘치는 쇼핑과 맛집 거리인 니시키 시장은 15분 거리에 있어 투숙객들이 쉽게 도시의 명소들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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