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오는 7월 15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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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오는 7월 15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0.06.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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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관광청, 여행 독려하는 글로벌 리커버리 캠패인 론칭
타히티가 오는 7월 15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한다. 이에 발맞춰 타히티 관광청은 타히티로의 여행을 독려하는 리커버리 캠패인을 론칭한다. 사진/ 타히티관광청
타히티가 오는 7월 15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한다. 이에 발맞춰 타히티 관광청은 타히티로의 여행을 독려하는 리커버리 캠패인을 론칭한다. 사진/ 타히티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타히티가 오는 7월 15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한다. 타히티가 속한 프렌치 폴리네시아는 최근 성공적인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더는 발생하지 않고 있어, 오는 7월 15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섬 입국을 허용한다. 또한, 방문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입국 시 절차와 필수 의료 수칙도 곧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타히티 관광청은 타히티로의 여행을 독려하는 리커버리 캠패인을 론칭한다. “타히티의 섬, 다시 세상과 연결되다”라는 테마의 글로벌 리커버리 캠패인은 타히티섬만이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과 고즈넉함에 타히티의 특별한 전통문화인 “마나(Mana)” 정신을 듬뿍 담아 선보인다. 본 글로벌 리커버리 캠페인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첫 단계는 다양한 타히티 영상과 사진을 담은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을 응원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다음으로는 코로나 19 여파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타히티로의 힐링 휴가를 떠나는 여행 캠페인을 제안한다.

타히티 관광청 장-마크 모슬랭(Jean-Marc Mocellin) 청장은 “아직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태초의 땅과 바다가 존재하는 타히티섬은 우리 모두에게 지구 본연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라고 강조하며, “코로나 19가 자연과 사람과의 관계를 단절시켰지만, 타히티는 자연과 사람이 다시 깊게 조우하는 연결고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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