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언택트’ 이동수단으로 주목받는 ‘전기자전거’ 똑똑하게 고르는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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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언택트’ 이동수단으로 주목받는 ‘전기자전거’ 똑똑하게 고르는 Tip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0.06.16 0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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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쇼핑 분야별 검색어 TOP10, 포털 키워드 검색량도 114% 증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함에 따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이동수단이자 1인 운동을 겸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 삼천리자전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함에 따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이동수단이자 1인 운동을 겸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 삼천리자전거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함에 따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이동수단이자 1인 운동을 겸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가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전기자전거는 제품 선택의 범위가 넓음으로 구매 시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이에 삼천리자전거는 제품 선택 시 고려할 점에 대해 공개했다.

코로나19로 퍼스널 모빌리티가 대중화되는 시점에 언택트 이동 수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전기자전거의 수요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3월부터 쇼핑 분야별 검색어 Top10에 올랐으며, 전기자전거 포털사이트 키워드 검색량도 코로나 이전 대비 114%나 증가했다. 삼천리자전거의 경우 2020년 1~4월 전기자전거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제품 선택 범위 다양, 이용 목적에 적합한 제품 선택 필수

‘팬텀 Q’는 휴대가 간편한 접이식 라이프스타일 전기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을 비롯해 운동도 함께 겸하려는 라이더에게 주목받고 있다. 사진/ 삼천리자전거
‘팬텀 Q’는 휴대가 간편한 접이식 라이프스타일 전기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을 비롯해 운동도 함께 겸하려는 라이더에게 주목받고 있다. 사진/ 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는 대부분의 자전거 라인업에 맞춰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다. 따라서 이용 목적에 따라 전기자전거의 선택 범위가 달라지므로 이용 용도를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한다. 출퇴근용 혹은 기분전환을 위한 라이딩을 겸하고자 할 경우에는 승차감이 편안한 ‘시티형’을 추천한다.

반면 출퇴근용으로 이용하더라도 이동하는 도로의 노면이 고르지 못하거나 산악 라이딩 등 스포츠나 레저를 겸하기 위해서는 ‘MTB형’ 전기자전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 수단과 연계해 이용하거나, 자동차에 간편하게 싣고 이동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할 경우에는 접이식 제품이 유용하다.

운동을 겸한 이동 수단을 원한다면 ‘파스’, 체력 소모 덜하려면 ‘스로틀’ 혹은 ‘겸용’ 제품

전기자전거는 라이더의 페달링과 배터리 전기의 힘을 동시에 사용하는 ‘페달 어시스트(파스)’, 배터리의 힘만으로 이동하는 ‘스로틀’ 방식,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파스/스로틀 겸용’ 방식 등 총 3가지의 구동 방식이 있다. 사진/ 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는 라이더의 페달링과 배터리 전기의 힘을 동시에 사용하는 ‘페달 어시스트(파스)’, 배터리의 힘만으로 이동하는 ‘스로틀’ 방식,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파스/스로틀 겸용’ 방식 등 총 3가지의 구동 방식이 있다. 사진/ 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는 총 3가지의 구동 방식이 있다. 라이더의 페달링과 배터리 전기의 힘을 동시에 사용하는 ▲‘페달 어시스트(Pedal Assist System, 파스)’, ▲배터리의 힘만으로 이동하는 ‘스로틀(Throttle)’ 방식 그리고 ▲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파스/스로틀 겸용’ 방식 중에서 자신의 이용 용도에 맞는 방식을 선택 해야 한다.

‘파스’ 방식은 전기자전거로 이동과 운동 효과를 누리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전력의 도움을 받아 신체 피로도에 맞춰 운동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장시간 무리 없이 이동과 운동을 겸할 수 있다. ‘스로틀’ 방식은 오토바이처럼 레버 조작만으로 이동할 수 있음으로 체력 소모 없는 편한 언택트 이동 수단을 찾는 ‘자출족’에게 제격이다. 현행법상 ‘파스’ 방식만 자전거 도로 주행이 가능했으나 법 개정에 따라 ‘스로틀’ 방식도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으로 앞으로는 ‘스로틀∙파스 겸용’ 방식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용 목적에 맞는 배터리 용량과 안전성 체크, 편의성도 따져봐야

전기자전거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이동 거리와 출력이 달라진다. 집 근처나 가까운 거리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이용 시 작은 용량의 배터리도 무난하며, 장거리 출퇴근 시에는 이동 거리를 계산해 넉넉한 배터리 용량을 갖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사진/ 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이동 거리와 출력이 달라진다. 집 근처나 가까운 거리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이용 시 작은 용량의 배터리도 무난하며, 장거리 출퇴근 시에는 이동 거리를 계산해 넉넉한 배터리 용량을 갖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사진/ 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이동 거리와 출력이 달라진다. 집 근처나 가까운 거리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이용 시 작은 용량의 배터리도 무난하며, 장거리 출퇴근 시에는 이동 거리를 계산해 넉넉한 배터리 용량을 갖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무엇보다 안전한 배터리 제조사의 제품 사용 여부와 함께 KC 마크와 인증번호 확인은 필수다. 안전기준인 최고 속도 25km/h에 적합한 제품인지도 살펴보자.

편의 기능도 꼼꼼히 따져 보는 것이 좋다. 자전거 이용 시 짐이 있거나, 장을 보는 경우 바구니나 짐받이 여부도 살펴보자. 핸드폰 충전용 USB 포트나 야간 주행을 위한 ‘라이트’와‘사이드 LED’등이 탑재되어 있으면 편리하다. 육교, 지하철역 계단 등 오르막길 이용이 많을 경우에는 ‘도보 지원기능’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안전한 1인용 이동 수단을 이용하기 위해 전기자전거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제품 선택의 폭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용 목적과 이용자의 니즈에 따른 제품 선택은 기본이며, 전기자전거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자전거 제품인 만큼 안전과 A/S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성비 전기자전거로 전기자전거의 대중화를 선도한 ‘팬텀 이콘’의 후속작, ‘팬텀 이콘 플러스’. 사진/ 삼천리자전거
가성비 전기자전거로 전기자전거의 대중화를 선도한 ‘팬텀 이콘’의 후속작, ‘팬텀 이콘 플러스’. 사진/ 삼천리자전거

한편, 삼천리자전거의 2020년 인기 전기자전거로 손꼽히는 ‘팬텀 Q’는 휴대가 간편한 접이식 라이프스타일 전기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을 비롯해 운동도 함께 겸하려는 라이더에게 주목받고 있다. 최대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으며, 파스 5단 구동 방식의 전기자전거로 자전거도로 주행이 가능하다. 프레임 내장형 전조등과 사이드 LED가 탑재되어 야간에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가방이나 물건을 간편하게 실을 수 있는 짐받이와 ‘도보 지원기능’도 적용됐다.

또한 삼천리 전기자전거는 전국에 729개의 전기자전거 지정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어 전국 어디서든 편리하고 쉽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가 전기자전거를 취급해 전문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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