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가볼 만한 ‘대관령 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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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가볼 만한 ‘대관령 눈꽃축제’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0.01.24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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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으로 돌아가는 추억여행
대관령눈꽃축제는 해발 700m 고원지대의 아름다운 은빛 설원이 펼쳐진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대관령눈꽃축제는 해발 700m 고원지대의 아름다운 은빛 설원이 펼쳐진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올 겨울이 지나가기 전 아시아의 알프스로 불리는 평창 대관령에서 겨울의 묘미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대관령눈꽃축제는 해발 700m 고원지대의 아름다운 은빛 설원이 펼쳐진다.

평창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의 도시 대관령에서 매년 1월이 되면 겨울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대관령눈꽃축제'가 열린다.

'대관령눈꽃축제'는 눈꽃과 얼음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환상의 세계와 동심으로 돌아가는 추억여행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평창군 대표 겨울축제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대관령눈꽃축제'는 눈꽃과 얼음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환상의 세계와 동심으로 돌아가는 추억여행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평창군 대표 겨울축제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백두대간을 넘는 큰관문인 '대관령'은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전국에서 서리가 가장 먼저 내리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1993년 1월, 대관령면의 지역 청년들이 삼삼오오 모여 대관령의 겨울 문화를 알리기 위해 시작해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대관령눈꽃축제는 대한민국의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관령눈꽃축제는 대관령 관문을 상징하는 문을 눈으로 만들고, '즐거움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눈으로 만든 설산과 대관령을 지나 축제장으로 들어가면 기존의 눈 조갇 중심의 볼거리에 체험과 놀이를 더한 종합 눈 테마파크를 만날 수 있다.

대관령눈꽃축제는 대관령 관문을 상징하는 문을 눈으로 만들고, '즐거움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눈으로 만든 설산과 대관령을 지나 축제장으로 들어가면 기존의 눈 조갇 중심의 볼거리에 체험과 놀이를 더한 종합 눈 테마파크를 만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대관령눈꽃축제는 대관령 관문을 상징하는 문을 눈으로 만들고, '즐거움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눈으로 만든 설산과 대관령을 지나 축제장으로 들어가면 기존의 눈 조갇 중심의 볼거리에 체험과 놀이를 더한 종합 눈 테마파크를 만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새롭게 선보이는 놀이 체험으로 '대관령 평화의 눈꽃 쟁탈전'과 '2020 경자년 대박터트리기'. '대굴대굴 볼링', '대굴대굴 미니 골프'등이 있으며, 새해를 맞이하여 재미로 보는 사주, 미니게임, 황병산 사냥놀이 복장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1월 17일부터 시작한 축제는 설 연휴의 끝인 오는 27일까지 진행돼 명절을 통해 가족들끼리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소요시간은 2시간 내외이며 대중교통 이용시 횡계터미널서 대관령눈꽃축제행사장까지 도보로 10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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