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안전여행] '낭만적 분위기' 서유럽, 여행 시 주의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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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안전여행] '낭만적 분위기' 서유럽, 여행 시 주의사항은?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0.01.26 0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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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되도록이면 마켓에서, 팁 문화 숙지해야
런던이 처음인 사람은 상징적인 명소부터 방문하는 게 순서다. 사진/ 영국항공
파리, 로마, 런던 등 낭만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국가들이 모여있는 서유럽은 처음 유럽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부터 이미 유럽을 다녀온 사람들이 빼놓지 않고 여행정보를 얘기하는 지역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파리, 로마, 런던 등 낭만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국가들이 모여있는 서유럽은 처음 유럽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부터 이미 유럽을 다녀온 사람들까지 나름대로 여행정보를 얘기하는 지역이다.

새해를 맞이 해 서유럽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꿀 같은 여행 정보를 소개한다.

우선 물은 되도록이면 마켓에서 사먹는 것이 좋다. 유럽의 물은 석회수로 유명하다. 석회수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갑자기 석회수를 먹게 되면 일명 물갈이라고 하는 증상에 시달릴 수 있다. 여행가서 몸까지 아프면 더 서럽다. 특히, 마시는 물은 되도록이면 마켓에서 사먹는 게 좋고 세안을 할 때도 수돗물로 세안하는 것보다 클렌징 워터로만 가볍게 해주는 것이 피부에 좋다.

눈 깜짝할 사이에 소매치기를 당할 수 있으니 사람이 붐비는 관광 명소에서는 항상 경계를 하고 있어야 한다. 필요 이상으로 말을 걸거나, 친절하게 접근을 하면 일단 경계하는 것이 좋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눈 깜짝할 사이에 소매치기를 당할 수 있으니 사람이 붐비는 관광 명소에서는 항상 경계를 하고 있어야 한다. 필요 이상으로 말을 걸거나, 친절하게 접근을 하면 일단 경계하는 것이 좋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관광 명소가 많은 유럽은 소매치기의 성지로도 유명하다. 특히,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피렌체 등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소매치기 방지를 위해서 중요한 물품은 웬만하면 호텔 내 개인금고에 보관하거나 옷 안주머니에 넣어 빼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여행객에게 가장 중요한 여권은 목걸이로 만들어 매고 다니는 것도 방법이다.

유로는 공항이나 현지에 도착해서 환전하면 비싼 값을 주고 환전해야 된다. 따라서 출발 전 미리 해가는 것이 좋다. 주거래은행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유로 환전을 하면 최대 70~90%까지 환율 우대가 가능하다. 또한 일부 유럽은 유로 외에 사용하는 화폐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국가마다 어떤 화폐를 쓰는지 미리 알아가는 것도 좋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유럽 국가 대부분은 팁 문화가 있다.  각 나라별로 팁 문화가 다르니, 여행을 떠날 국가의 간단한 팁 문화는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여행에 도움이 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우리나라와는 달리 유럽 국가 대부분은 팁 문화가 있다. 각 나라별로 팁 문화가 다르니, 여행을 떠날 국가의 간단한 팁 문화는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여행에 도움이 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유럽은 대부분의 식당이나 호텔에 팁 문화가 존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익숙지 않아 여행객들이 헷갈려 하기도 한다. 호텔의 경우 일반적으로 1박에 1유로 정도를 침대에 두고 가는 것이 예의라고 한다. 또한, 식당은 주문한 금액의 10%를 서비스 팁으로 놓는 것이 일반적인 예의다. 너무 적은 금액을 팁으로 두는 것은 오히려 모욕의 뜻이 될 수 있으니 미리 알아두고 내도록 하자.

유럽에서는 우선 식당에 입장할 때 입구 쪽에서 서버를 기다린다. 서버가 와서 빈 자리로 안내해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예의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빈 자리가 보인다고 바로 착석하면 무례하게 생각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또한 한국처럼 호출 벨이 있지 않아 서버를 직접 불러 주문을 하게 되는데 오라는 손짓을 하거나 큰 소리로 이름을 부르는 것 또한 예의에 어긋나니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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