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국내외로 떠나는 행복한 웰니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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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국내외로 떠나는 행복한 웰니스 여행
  • 윤서연 기자
  • 승인 2019.12.04 0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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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회복, 위로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2월 6일(금), 충북 충주의 웰니스 관광지인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3代가 함께 떠나는 행복한 웰니스 여행’ 시범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2월 6일(금), 충북 충주의 웰니스 관광지인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3代가 함께 떠나는 행복한 웰니스 여행’ 시범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겨울을 맞이해 추위도 피하고 일상에서 힐링을 얻을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오는 126(), 충북 충주의 웰니스 관광지인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3가 함께 떠나는 행복한 웰니스 여행시범 행사를 개최한다.

공사는 그간 한국의 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해 고부가시장으로 주목받는 세계 웰니스 관광시장에 소개하고 외국인을 유치하는데 집중해 왔으나, 최근 국내에서도 워라밸, 소확행, 욜로(Yolo) 등 건강한 여행콘텐츠가 각광받는 점에 주목해 내국인들이 즐길 수 있는 웰니스 상품을 홍보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청년, 중장년, 노년 등 연령대별로 느끼는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고 세대를 아울러 참가자 모두가 치유, 회복,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에는 조부모, 부모, 아이 등 3대 가족을 포함한 100명과 SNS 기자단 30명 등 총 13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답사단은 웰니스 관광과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토크쇼를 비롯해 웰니스를 테마로 한 샌드아트공연과 건강한 먹거리 사람 살리는 밥상을 체험하며, ‘깊은 산속 옹달샘의 싱잉볼 명상, 강원도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의 요가,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의 아로마 힐링 명상, 경북 대구 하늘호수한방화장품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해외 각국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축제에 참여해 보는 것도 힐링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마카오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며 오는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탑섹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사진/ 마카오관광청
마카오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며 오는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탑섹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사진/ 마카오관광청

마카오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며 오는 1219일부터 31일까지 탑섹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부스들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마카오에서는 찾기 힘든 눈썰매를 비롯, 회전목마, 미니 열차, 풍선 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타이파 빌리지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축하하기 위해 만다린 오리엔탈 마카오와 함께 팝업 축제 “My Merry X’mas! 타이파 빌리지 크리스마스 페어를 개최한다. 다양한 크리스마스 과자와 수공예품, 문구류, 스파 제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며 페이스 페인팅, 초상화 그리기와 더불어 산타클로스를 만나는 행사 등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핀란드 관광청은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매일 한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캘린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핀란드 관광청
핀란드 관광청은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매일 한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캘린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핀란드 관광청

핀란드 관광청은 121일부터 24일까지 매일 한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캘린더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한 명에게 핀란드에서 만든 럭키박스가 증정되며 구성품 중에는 130만 원 상당의 핀란드 왕복 항공권이 포함되었다.

한편, 핀란드 북부 라플란드 로바니에미(Rovaniemi)에는 정부의 공인을 받은 산타 마을이 있으며 이 덕분에 핀란드는 전 세계에 진짜 산타의 나라로 알려져있다. 산타마을은 산타 오피스, 도서관, 우체국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50 만 명의 여행객이 찾는다.

이번 이벤트는 그림을 통해 핀란드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만나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캘린더는 핀란드 일러스트레이터 카이수 샌드버그(Kaisu Sandberg)의 작품으로 핀란드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모습을 그렸다. 수도 헬싱키 원로원 광장(Senate Square)에 세워지는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 산타와 루돌프, 호수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림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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