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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혹평 받은 닭갈국수집, 롱피자집 의외의 호평희비 엇갈린 부천 대학로 골목식당들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8.15 12:53
백종원 혹평받은 부천 대학로 칼국숫집 메뉴. 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대표가 2대째 이어가고 있는 부천 대학로 닭칼국숫집 음식에 혹평했다.

1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16번째 골목으로 '부천 대학로'를 찾아갔다.

두 번째 식당으로 찾은 곳은 닭칼국숫집. 여자 사장은 어머니에게 물려받아 2대째 장사를 하고 있었다. 사장은 백종원 대표가 지켜보는 가운데 긴장 속에 닭칼국수와 제육덮밥을 만들었다.

예상대로 백종원 대표는 닭칼국수를 맛본 뒤 "맛없습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닭고기는 시간이 지나면 맛이 변하는데 그것을 극복할 만큼 육수가 진하지 않다”고 혹평하면서 마늘을 첫 육수에만 사용하는 사장에게 “끓일 때도 마늘을 넣어보라”고 조언했다.

학생들이 많이 찾는다는 제육덮밥 가격과 양에 대해서 “한식부페집과 비교해도 가격이나 양이 적절하지 않다”면서 시식에 나선 뒤에는 “너무 달고 맛없다. 제육덮밥은 안 하는 것이 좋겠다”고 혹평했다. MC 김성주 정인선도 제육덮밥을 먹고 같은 반응을 보였다.

닭칼국숫집 사장님은 혹평에 아쉬워하며 "제육덮밥의 양념장을 다시 개발해서 평가를 받아보고 싶다"고 전했다. 또 백종원 대표는 "(전 사장님) 어머님께서도 (시제품)콩가루 썼어요"라고 묻자 사장이 “그렇다”고 답해 놀랐다.

백종원 대표로부터 의외의 호평받은 롱피자집 사장 형제. 사진/ SBS ' 백종원의 골목식당'

한편 7개월 전 인테리어부터 레시피까지 단골 가게를 통째로 인수했다는 롱피자집은 백종원에게 “기본을 잘 지킨 맛”이라며 의외의 호평을 받았다.

백종원 대표는 “맛집이라고 인정한 것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맛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핏자로 호평을 받은 사례가 드물어 이날의 평가는 눈길을 모은다.

김태형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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