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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송정해수욕장송정해변축제, 송정죽도 문화제 등 많은 행사도 열려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8.14 16:34
부산 송정해수욕장은 전국 서핑인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부드러운 모래에 부상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며 서퍼들은 해수욕과 함께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사진/ 이혜진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이혜진 기자]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송정해수욕장. 달맞이 길을 따라 해월정과 벚꽃단지를 지나다 보면 넓게 펄쳐진 이곳 바다를 접하게 된다.

아직까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송정해수욕장은1965년 7월 9일 개설되어 매년 6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된다. 
 

지난 10일 부산 송정해수욕장에 갔다. 이 곳에선 서핑을 배우고 싶은 초보자도 장비를 빌리거나 강습을 받은 후 서핑을 할 수 있다. 사진/ 이혜진 기자

백사장 길이는 1.2km,폭 30~60m,면적 54,000㎡이며 수용능력은 약 10만명이다. 송정해수욕장에서는 해마다 대보름 미역축제와 송정해변축제, 송정죽도 문화제 등 많은 행사가 열리고 있다.

또한 봄, 가을로 부산시내 각 대학에서 MT를 이곳 송정에서 개최하고있다. 숨막히는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과 순수가 함께 숨쉬는 이곳은 예비 신랑 신부들을 위한 촬영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그리고 기장과의 경계가 되는 송정천에는 겨울,봄으로 쇠백로가 날아와 월동을 나고 있다.

동해남부선의 간이역, 옛 송정역. 1960년대부터 해운대, 경북 경주 등을 찾는 낭만적인 철길로 각광을 받았다. 사진/ 이혜진 기자

해수욕장 주변에는 지금은 선로가 걷힌 동해남부선의 옛 송정역이 있다. 2014년 1월 24일에 개정된 열차운전시행세칙 제8조에 따라 신해운대역에서 담당하던 운전취급 기능을 넘겨받았다. 따라서 이 역이 해운대역(현 신해운대역)과 수영역(현 센텀역)의 운전취급을 담당하였다. 이와 동시에 1명 근무지정역에서 해제되었었다.

평소에는 일일 이용객수도 적고 열차의 정차 편수도 적으나 여름철만 되면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어난다. 인근에 자리한 송정해수욕장 때문. 이설로 약간 멀어졌다고는 하지만 신해운대역 역사와 달리 걸어서 충분히 접근할 수 있는 거리다.

부산 송정역 건물. 정면이 책을 펼쳐서 엎어놓은 모양의 박공지붕인데, 그 중심선을 맞추지 않고 왼쪽으로 치우친 모양이다. 사진/ 이혜진 기자

송정동 주민센터 청사가 신축공사에 들어가면서 완공될 때까지 종합민원과 동대본부 업무 등을 신 역사에서 처리했던 시절이 있었다. 2015년 12월 30일 완공되면서 송정역 내 송정동 주민센터는 신청사로 이전했다.

부전역, 좌천역과 더불어 동해선의 화물 취급을 실시할 예정이다. 역 서쪽에는 컨테이너 야적장이 마련되어 있다.

2016년 12월 시각표 개정으로 12월 9일부터 여객열차 취급을 중단하였다. 2016년 12월 30일부터 동해선 광역전철만 정차하고 있으며,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동시에 운전취급역 대상에서도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

방파제로 둘러쌓인 구덕포어항. 아름다운 어항인 청사포, 구덕포를 끼고 도는 동해남부선 미포∼송정 폐선구간은 훼손되지 않은 수려한 해안경관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진/ 이혜진 기자

옛 송정역 - 옛 해운대역 간의 청사포 철길은 바닷가 절벽을 따라서 기차가 운행하기 때문에, 열차 내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구간 중 하나였고 출사 포인트로도 각광받는 곳이었으나 2013년 12월 2일자로 선로가 이설되어 구 철길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참고로 동해가 들어가는 노선 이름과 달리 동해선을 달리는 열차에서 바로 옆으로 바다를 끼고 계속 달리는 구간은 의외로 거의 없다. 이 청사포 철길이 폐선되면서 바다를 끼는 구간은 좌천역 - 월내역 구간 정도밖에 없다. 

부산 시티투어 버스를 타면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포구인 청사포에 갈 수 있다. 이곳은 달맞이 아래 있는 작은 포구로 예로부터 일출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사진/ 이혜진 기자

대신 이 구간은 산책로로 탈바꿈되어 걸어다니면서 드넓은 바다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구 송정역 역사에서 시작되어 구덕포 - 청사포 - 미포까지 이어진다. 화요비의 "남자는 모른다" 뮤직비디오에도 송정역 구 역사와 인근 대변항, 정관보건지소 등이 나온다.

2006년 12월 4일에 송정역 역사가 등록문화재 제302호로 지정되었다. 역사 자체는 일제시대의 전형적인 간이역의 양식을 보여주는 것을 근거로 지정되었으며 역사 바로 옆에 설치된 창고 기둥은 1940년대 유럽에서 유행하던 아르누보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혜진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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