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떠나도 좋은 치안 좋은 여행지 베스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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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떠나도 좋은 치안 좋은 여행지 베스트5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7.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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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떠나도 안심할 수 있는 여행지 두바이, 스위스, 캐나다, 싱가포르, 타이완 등
최근 여성 여행자들의 해외여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사진/ 캐나다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최근 여성 여행자들의 해외여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해외여행자 수는 147만 6218명으로 조사되어 있는데, 이중 82만 7189명이 여성 여행자였다.

이는 남성 여행자 56만 4968명보다 26만 명 이상 차이를 벌렸고, 전년 같은 기간 성장률 역시 19.9%로 남성 여행자 성장세인 10.2%를 크게 앞섰다.

해외여행은 함께 떠난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나 홀로 떠나는 여행으로 나만의 시간을 가지려는 여성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 두바이 관광청

이런 가운데 여름 휴가시즌을 맞이해 여성 혼자 떠나는 안전한 여행지에 대한 관심들이 커지고 있다. 해외여행은 함께 떠난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나 홀로 떠나는 여행으로 나만의 시간을 가지려는 여성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중동이 여자 혼자 여행하기 어렵다는 것은 이미 옛말. 아랍 에미리트를 구성하는 7개의 토후국 중 두바이는 중동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세계경제포럼의 조사 결과 세계에서 3번째로 안전한 여행국으로 선정됐을 정도.

아랍 에미리트를 구성하는 7개의 토후국 중 두바이는 중동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두바이 관광청

두바이에서 여성을 위한 배려를 도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데, 그중에서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두바이 지하철 전용칸과 핑크 택시가 있다. 특히 여성전용 핑크 택시는 여성 택시기사들이 운전을 해 더욱 믿을 만 하다.

아름다운 자연경관만큼 안전한 치안을 자랑하는 스위스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소매치기나 작은 범죄가 많은 유럽에서도 가장 안전한 나라로 손꼽히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곳이 바로 스위스이다.

베른은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에 늘 높은 순위권을 드는데, 이민자를 수용하지 않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범죄율이 다른 유럽지역에 비해 낮다. 사진/ 스위스 관광청

특히 스위스의 수도인 베른은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에 늘 높은 순위권을 드는데, 여기에 이민자를 수용하지 않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범죄율이 다른 유럽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낮은 것도 특징이다.

여름을 맞이해 캐나다도 여자 혼자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사랑을 받고 있다. 깨끗하고 맑은 자연만큼 안전한 치안을 자랑하는 캐나다는 뿐만 아니라 천재지변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안전한 여행을 즐기기 좋다.

캐나다의 광활한 대자연과 이색적인 문화를 만나고 싶다면 브리티시컬럼비아를 여행해보는 것도 추천된다. 사진/ 캐나다 관광청

캐나다의 광활한 대자연과 이색적인 문화를 만나고 싶다면 브리티시컬럼비아를 여행해보는 것도 추천된다. 밴쿠버부터 시작해 리치몬드, 켈로나, 캠룸스, 휘슬러를 이동하는 여행코스는 혼자서도 최상의 요리와 와인 그리고 스파까지 즐길 수 있어 나홀로 여행자에게 제격이다.

먼 지역이 아닌 가까운 아시아에도 여자 혼자 떠날 수 있는 여행지도 인기가 높다. 특히 싱가포르는 관광업이 발전한 국가답게 안전한 치안은 물론 편리한 대중교통과 관광인프라가 잘 형성되어 있어 혼행족에게 언제나 사랑받고 있다.

싱가포르는 거리가 굉장히 청결하기로 유명하며, 쓰레기, 담배꽁초, 껌, 침을 뱉기만 해도 엄청난 벌금을 물게 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 싱가포르 관광청

특히 공공질서가 엄격한 것도 싱가포르만의 특징이다. 거리가 굉장히 청결하기로 유명하며, 쓰레기, 담배꽁초, 껌, 침을 뱉기만 해도 엄청난 벌금을 물게 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엄격한 법치주의로 여성 여행자에게는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해외여행지이기도 하다.

타이완 역시 여성 혼자 떠나는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시아의 국가 중 하나이다. 대만 전역이 치안 방면에서는 안전한 것이 특징으로, 특히 야시장은 안전한 치안이 확보되지 않으면 성립하지 않는 타이완의 대표 명소로 통한다.

타이완 역시 여성 혼자 떠나는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시아의 국가 중 하나이다. 사진/ KRT

세계 7위의 치안수준, 저렴한 물가,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타이완이지만, 엄벌주의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법에 위배되는 것은 절대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역시나 유흥이 밀집된 거리나 밤늦은 거리는 다소 위험한 것도 염두에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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