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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떡볶이달인 “떡볶이 하나로 여자가 30년 넘게 미쳤다는 것은..”떡볶이에 대한 자부심으로 뭉친 돌아온 달인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6.10 16:00
전설의떡볶이달인이 '생활의달인'에 출연했다. 사진/ SBS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생활의달인’에 드디어 전설의떡볶이 달인이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떡볶이 맛집을 운영 중인 36년 경력을 자랑하는 전설의떡볶이달인(여/65세)이 등장했다.

인터넷이 없었던 30년 전부터도 떡볶이 하나로 전국에 이름을 날렸던 전설의떡볶이 달인은 8년 전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가 더 기가 막힌 맛으로 다시 돌아왔다. 맛의 도시 전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다.   

전설의떡볶이 달인의 떡볶이를 애타게 기다리던 손님들은 “다시 이 맛을 씹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정말 특별한 떡볶이다” “설탕의 단맛이 아니다. 건강한 맛”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잊지 않고 있던 그 맛을 다시 느끼고 만족했다.

전주 덕진구에 위치한 전설의떡볶이달인 가게. 사진/ SBS '생활의달인'
전설의떡볶이달인이 내놓은 떡볶이. 사진/ SBS '생활의달인'

어느덧 중장년층이 된 손님들은 달인의 떡볶이를 먹으며 옛 향수에 취하기도 한다.

전설의떡볶이 달인은 "떡볶이 하나로 한 여자가 30년 넘게 미쳤다는 것은 그만큼 자부심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떡볶이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스스로도 인정했다. 그 자부심 만큼이나 전설의떡볶이 달인이 내놓는 떡볶이의 양념장에는 천연재료만 열거해도 20가 이상이 된다.

전설의떡볶이 달인의 딸은 “이렇게 (최고급 재료만 이용해)장사하면 안 되는데..나로서는 갑갑한데 엄마의 뜻이 그렇다. 그런 것에 대해 말하면 엄마는 ‘너는 월급만 타가면 되지 않냐’라고 한다”며 웃었다.

이문만 따지고 하는 장사라면 절대 할 수 없는 과정까지 거치는 전주의 돌아온 달인의 떡볶이는 떡볶이 이상의 가치를 품고 있다.  

김태형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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