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우리나라는 수도 서울뿐만 아니라 주변 수도권 지역에서 다양한 매력의 여행지를 찾을 수 있다.
도시의 번잡함을 떠나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는 물론,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까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그중에서도 용인시는 경기도 중남부에 위치한 곳으로 다양한 테마파크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도 꾸준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는 에버랜드를 비롯해 캐리비안 베이, 한국민속촌, 경기도 박물관, 백남준 아트센터 등 볼거리, 놀 거리로 가득한 용인으로 6월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에버랜드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로 인기가 높은 곳이자 용인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영원과 활력을 의미하는 ‘EVER’와 자연과 포근함을 상징하는 ‘LAND’, 그 이름처럼 1976년 자연농원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한국 여가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
에버랜드에서는 약 40여 종의 최신 어트랙션에서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데, 특히 우든코스터 T익스프레스는 국내 최초, 세계 최고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어트랙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1년 365일 펼쳐지는 축제도 특별한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게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화려한 공연과 이벤트는 물론 특별한 콘텐츠까지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6월에는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장미축제를 만날 수 있다. 핑크빛 가득한 장미정원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핑크빛 가득한 추억을 남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에버랜드에 방문했다면 동물원 탐방도 빼놓을 수 없다. 에버랜드 동물원 주토피아는 200여 종, 20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중에서 백미는 바로 사파리월드. 야생의 사자와 호랑이, 곰과 함께 스릴 넘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도 이색적이다. 수륙양용차를 타고 20종 150여 마리의 동물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사파리 투어로, 자이언트 판다 한 쌍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용인 에버랜드와 함께 여름을 맞이해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를 찾는 여행자도 많아지고 있다. 국내 최초의 워터파크로 손꼽히는 캐리비안 베이는 카리브 해안을 테마로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폭 120m, 길이 130m의 인공파도풀은 물론 세계 최장의 유수풀, 워터 슬라이드로 초여름 더위에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여행 목적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