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로컬음식 하면 생각하는 ‘이동갈비맛집’ 산정호수만큼 유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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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로컬음식 하면 생각하는 ‘이동갈비맛집’ 산정호수만큼 유명해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6.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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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산소통 포천에서 즐기는 이동갈비 식도락여행
포천은 수도권의 산소통과 같은 곳으로 푸른 호수와 산세가 어우러져 절경을 선사한다. 사진/ 포천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포천은 수도권의 산소통과 같은 곳으로 푸른 호수와 산세가 어우러져 절경을 선사한다.

명성산을 중심으로 망봉산, 망무봉 등 크고 작은 산봉우리들이 어우러지는 산정호수에는 둘레길이 있어 호수의 낭만을 즐기며 천천히 산책하기 좋다.

포천 최고의 명승지인 산정호수 둘레길을 걸은 후에 포천 로컬 음식인 이동갈비로서 하루여행을 마무리해보자. 포천에는 다양한 이동갈비 집이 있는데, 그중 원조로 인정받는 곳이 김미자할머니갈비이다.

'포천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는 50년 이상의 경력과 손맛이 탄생시킨 포천 미식의 결정체로 수제 이동갈비 특유의 은은한 단맛이 자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포천 맛집 DB

'포천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는 50년 이상의 경력과 손맛이 탄생시킨 포천 미식의 결정체로 수제 이동갈비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신선한 고기의 쫄깃한 식감이 아우러져 온가족 식도락 여행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포천 가볼만한 곳으로 꼭 거론되는 이 집은 주인장 할머니가 직접 소고기를 선별해 손질, 양념, 숙성을 총괄해 손님상에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조미료는 완벽하게 배제, 채소와 과일로서 단 맛을 창출하기에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김미자 할머니가 직접 만드는 새콤한 동치미까지 '포천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를 포천 여행 코스에 포함시켜도 좋을 듯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포천 맛집 DB

무엇보다 이 집 맛의 비결은 직접 제조해 15년 이상 숙성한 특제간장이다. 할머니의 손맛이 담긴 간장으로서 양념갈비를 재니 진한 풍미가 그만이다. 그 자체로 훌륭한 맛을 내는 수제 갈비를 최고급 참숯에 구워내니 다 익어도 촉촉한 식감을 유지한다.

김미자 할머니가 직접 만드는 새콤한 동치미까지 '포천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를 이번 주말 여행코스에 포함시켜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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