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 동우회, 아주대병원에 5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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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 동우회, 아주대병원에 5000만원 기부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6.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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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도입 취지에 공감해 기부 결정
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 동우회는 6월 4일 닥터헬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지원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대한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 동우회(KASA, Korean air stewardess alumni)는 6월 4일 닥터헬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소장: 이국종교수)에 지원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KASA는 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 1000여 명으로 구성된 동우회다. 지난 1983년 설립 후 지금까지 장학사업, 시각장애인 수술비 지원, 자선 합창단 공연, 무료급식 봉사는 물론, 대한항공 봉사단의 일원으로 연탄 후원과 해비타트 집짓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동우회의 취지에 공감해 일정액의 운영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KASA는 과거 하늘에서 승무원자격으로 승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을 위해 힘써왔던 회원들이 하늘을 이용해 생사(生死)의갈림길에 선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닥터헬기 도입 취지에 공감해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지원기금 마련을 위해 KASA는 그동안 자선 바자회 등 수익사업과 운영기금 일부를 모아왔다.

닥터헬기는 현재 전국 6개 지역에 총 6대가 배치되어 있으며,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도 닥터헬기의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하늘을 나는 응급실’인 닥터헬기는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싣고 사고현장에 출동해 환자 이송은 물론, 헬기 내에서 직접 응급치료를 할 수 있도록 개조된 의료전용 헬기로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여성 소방관들과 함께 커피문화클래스 진행

티웨이항공은 6월3일(월)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엔트러사이트’ 본점에서 소방청에서 선발한 여성소방관 20명을 초청해 커피 강좌와 심리강의를 진행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6월3일(월)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엔트러사이트’ 본점에서 소방청에서 선발한 여성소방관 20명을 초청해 커피 강좌와 심리강의를 진행했다.

첫 시간에는 여성 소방관들을 위한 커피 클래스 교육으로 엔트러사이트 소속 전문 바리스타의 커피 이론교육, 핸드 드립 및 추출방법, 커피 시음 행사를 통해 각자 좋아하는 커피를 만들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시간에는 티웨이항공 객실훈련팀 소속 훈련 교관이 강사로 참여해 국민과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직업을 가진 여성들의 스트레스 해소법과 웃음치료를 통한 심리강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참석한 여성 소방관들에게는 다양한 커피 상품과 티웨이항공 기념품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도 함께 나누었다.

인천공항,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재능있는 청년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인천공항 Artport Youth Festival'에 참가할 청년예술가를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달간 모집한다.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재능있는 청년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인천공항 Artport Youth Festival'에 참가할 청년예술가를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달간 모집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인천공항 'Artport Youth Festival'은 공사가 청년예술가 지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가치 실현 사업으로,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8월부터 3개월간 인천공항 제2터미널 3층 면세구역 노드정원에서 열리는 문화예술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3개월간의 'Artport Youth Festival'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로 '아트포트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올해 11월에 예정된 '송년음악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부문은 성악과 기악부문으로 총 12개팀을 선발하며, 2인 이상 최대 5인으로 구성되는 듀오, 트리오, 콰르텟(또는 퀸텟) 별로 각각 4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만 19세~35세의 청년예술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악기구성은 자유롭게 가능하다.

또한 공사는 최종 선발 12개팀 중 최소 3개팀 이상을 수도권 이외 지역 출생자와 연고자로 선발해,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참가희망자는 참가신청서 1부와 공연 레퍼토리 및 계획이 담긴 공연계획서 1부, 연주동영상 1개를 7월 10일까지 이메일이나 인천공항 아트포트 홈페이지 또는 등기우편(인천광역시 중구 제2터미널대로 444(운서동 2868) 제2합동청사 101호(22382))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주동영상은 팀 소개(약 30초)와 자유곡 연주(약 5분)로 구성된 500MB 미만의 영상이어야 하며, 제출된 영상은 인천공항 아트포트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공모 결과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개별 통보되며, 선발된 팀에는 소정의 성장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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