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만’ 무더위는 금요일부터! ‘6월 1일부터 개장하는 전국 해수욕장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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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만’ 무더위는 금요일부터! ‘6월 1일부터 개장하는 전국 해수욕장 어디?’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5.21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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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수욕장 6월 1일 개장, 앞으로 두 달간 물놀이 즐길 수 있어
5월 21일은 여름 기분이 들기 시작한다는 소만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5월 21일은 여름 기분이 들기 시작한다는 소만이다. 소만(小滿)은 24절기 중 하나로, 태양 황경이 60˚가 되면서 햇볕이 풍부해지는 날이다. '소만'에는 만물이 생장을 가속하므로 세상이 성장으로 가득 찬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우리 조상은 소만에 맞춰 씀바귀 잎으로 나물을 해먹었다. 냉이는 쇠므로 더 이상 먹지 않는다. 소만 무렵에 가장 큰 행사는 모내기로 농가에서는 가장 바쁜 시기에 접어들었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대체로 선선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대체로 선선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3도. 본격적인 더위는 수요일 이후에 시작되는데 금요일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피서철을 앞두고 부산지역 해수욕장이 개장 준비에 들어갔다. 해당 해수욕장은 해운대, 송정, 송도 세 곳이다. 이들 해수욕장은 6월 1일부터 수영 가능 구역을 지정해 부분 개장할 예정이다. 전면 개장은 7월 1일부터로 이때 광안리와 다대포도 일제히 개장한다.

해운대는 해안선을 따라 드높은 마천루가 자리 잡고 있어 첨단 분위기를 띤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은 해마다 여름철 피서객의 규모를 가늠하는 척도로 이용될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으로 올해도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해운대는 넓은 백사장과 아름다운 해안선, 얕은 수심과 잔잔한 물결을 통해 해수욕장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으며, 해안선을 따라 드높은 마천루가 자리 잡고 있어 첨단 분위기를 띤다. 한국인 듯 동남아인 듯 이국적인 해운대. 남보다 먼저 피서를 떠나려면 해운대가 제격이다.

우리나라 대표 여름 휴양지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오는 6월 1일 개장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부산 일대 해수욕장 폐장은 8월 31일이다. 최소 두 달은 눈부신 백사장과 넘실대는 파도를 만끽할 수 있다.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해수욕장도 일제히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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