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무더위” 알프스로 떠나는 오스트리아 힐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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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무더위” 알프스로 떠나는 오스트리아 힐링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5.16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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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 청정 여행지로 떠나는 알프스
오스트리아의 여름은 알프스에서 시작한다. 겨울 알프스와 다른 초록빛 가득한 알프스를 따라 따사로운 햇살을 만끽할 수 있어 특별한 유럽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 오스트리아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오스트리아의 여름은 알프스에서 시작한다. 겨울 알프스와 다른 초록빛 가득한 알프스를 따라 따사로운 햇살을 만끽할 수 있어 특별한 유럽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여름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오스트리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할슈타트는 오스트리아 오버외스터라이히주를 대표하는 명소로 호숫가 주변으로 펼쳐지는 알프스산맥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특히 수면위로 데칼코마니처럼 펼쳐지는 풍경은 다른 알프스 지역에서는 만날 수 없는 특별함을 더한다.

할슈타트는 오스트리아 오버외스터라이히주를 대표하는 명소로 호숫가 주변으로 펼쳐지는 알프스산맥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오스트리아 관광청

할슈타트는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오스트리아 명소로 유명한데, 마을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호수 주변으로 그림 같은 집들을 둘러보면 왜 이곳이 유럽에서 손꼽히는 휴양도시인지 알 수 있다.

오버외스터라이히에서는 할슈타트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3대 여행지 중 한 곳인 다흐슈타인산도 빼놓을 수 없다.

오버외스터라이히에서는 할슈타트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3대 여행지 중 한 곳인 다흐슈타인산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오스트리아 관광청

할슈타트를 감싸고 있는 높이 2995m 다흐슈타인산은 북알프스의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다. 특히 손가락 모양을 닮은 파이브 핑거스 전망대에서 푸른 알프스를 감상하기 제격이다.

이곳에서는 여름이면 더욱 신비로운 여행지가 개방되어 여행자를 반긴다. 바로 얼음동굴이 그곳이다.

이곳에서는 여름이면 더욱 신비로운 여행지가 개방되어 여행자를 반긴다. 바로 얼음동굴이 그곳이다. 사진/ 오스트리아 관광청

수백만 년 동안 산속에 숨어있던 얼음 동굴에서는 여름에도 영하 2도의 기온을 유지한다. 뿐만 아니라 매년 여름 동굴 음악회가 열려 음악왕국 오스트리아의 오감으로 느낄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알프스에서도 고즈넉한 풍경을 만나고 싶은 여행자라면 레흐 취리스가 제격이다. 특히 알파인 스키의 발상지인 레흐 취르스는 여름에는 알프스 초원을 따라 거니는 하이킹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알프스에서도 고즈넉한 풍경을 만나고 싶은 여행자라면 레흐 취리스가 제격이다. 사진/ 오스트리아 관광청

레흐 취르스를 방문했다면 지은지 수백 년 된 목조 건축물 사이로 두 발로 뛰어보거나, 전기 산악자전거를 타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밖에도 활쏘기, 낚시 등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고, 훌륭한 전통과 고아한 품격, 이색적인 분위기, 특별한 매력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레흐 취리스는 훌륭한 전통과 고아한 품격, 이색적인 분위기, 특별한 매력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오스트리아 관광청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인스부르크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오스트리아 관광청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인스부르크도 빼놓을 수 없다. 사계절 만년설로 뒤덮인 알프스를 감상할 수 있는 인스부르크는 포스트 모더니즘 양식의 국제적인 건축물이 여행자의 시선을 한 번 사로잡고, 웅장한 자연이 두 번 사로잡는다.

더불어 노르트케테 케이블카는 인스부르크 구시가지를 출발해 오스트리아 최대 자연공원까지 2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중간역인 알파인주역에서는 알프스의 서식하는 동물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노르트케테 케이블카는 인스부르크 구시가지를 출발해 오스트리아 최대 자연공원까지 2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사진/ 오스트리아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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