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살랑이는 서울 ‘시민의숲’으로 음악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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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살랑이는 서울 ‘시민의숲’으로 음악소풍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5.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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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시민의숲에서 ‘숲속 음악회’ 개최
서울시는 오는 5월 18일(토)부터 다음달 2일(일)까지 양재시민의숲 공원에서 ‘봄 음악 소풍’을 개최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성큼 다가온 5월, 시민의 숲에서 감미로운 음악을 즐기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오는 5월 18일(토)부터 다음달 2일(일)까지 양재시민의숲 공원에서 ‘봄 음악 소풍’을 개최한다.

‘양재시민의숲 봄 음악 소풍’은 매 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팀의 뮤지션들이 봄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

‘양재시민의숲 봄 음악 소풍’은 매 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팀의 뮤지션들이 봄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 사진/ 서울시

5월 18일은 독특한 시각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주변의 작고 큰 이야기들을 꾸준히 노래하는 밴드 ‘자그마치’(오후 2시)와 팝재즈 밴드 ‘달고나’(오후 3시).

6월 1일은 서아프리카 만뎅음악을 기반으로 한 5인조 월드뮤직 밴드 ‘젬베콜라’(오후 2시)와 음악으로 꿈과 희망을 전하는 청년 밴드 ‘몽작소프로젝트’(오후 3시).

6월 2일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현악 트리오로 구성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음악그룹 ‘뮤지스’(오후 2시)과 국악창작 그룹 ‘더나린’(오후 3시)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장 주변에는 무료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민화부채 만들기’와 ‘숲속사진관’이 차려져 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제공한다. 사진/ 서울시

양재시민의숲 봄 음악 소풍은 사전예약 없이 공원을 이용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숲 속 편안한 의자에 앉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장 주변에는 무료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한국 전통 민화를 부채에 그리고 가져가는 ‘민화부채 만들기’와 공원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가져오면 즉석에서 인화하여 미니액자에 끼워주는 ‘숲속사진관’이 차려져 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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